" 음식을 먹는 것은 영양분이나 칼로리만 먹는 아니다. 그 속에 들어

 

  있는 생명력을 먹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오늘날의

 

  식품은 식품 가공 기술의 발달로 영양소나 칼로리는 지나칠 정도로

 

  풍부하나 생명력을 잃은 기(氣)가 빠진 음식물이 되어 그것을 먹고

 

  인간들이 병들게 되는 것이다.

 

  비타민제가 몸에 좋은 것은 알고 있으나 각종 과일에 비타민은 물론

 

   식이섬유와 유기산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히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들이 많다. 맛있고, 몸에 좋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여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제철에 난 과일은 보약이라고 강조하는 바이다.

 

- 사과에는 비타민 C와 펙틴이 풍부하므로 먹으면 기미, 주근께가

 

   없어진다. 칼슘 작용으로 이뇨 촉진제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위산과다, 위무력증, 만성위염, 식욕부진에 좋으며 변비 해소,

 

   깨끗한 피부, 숙취, 동맥경화, 고혈압,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귀중한 과일이다. 특히 암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는 과일로는

 

   살구와 포도가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는 식탁의 수호신 매실은

 

   강한 향균 작용은 물론 피로회복, 진해, 거담 작용이 있어 감기

 

   기침에 좋다.

 

- 더위에 지친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포도는 제철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주신 것이다. 초여름에 딸기,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릴 때는

 

   참외, 수박, 늦가을이 되면 감 등으로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다.

 

- 감에는 비타민 C가 사과의 8배나 들어있는데, 특히 곶감의 비타민

 

   C는 숙취를 없애고 인체의 조직 세포를 연결해 주는 콜라겐이라는

 

   물질을 생성해낸다. 이 콜라겐은 뇌출혈,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을 예방한다. 또는 비타민 A의 전구체가 되는 카로틴도 들어 있어

 

   항암작용을 한다. 탄니산이 들어있어 설사를 멎게 하고 지혈작용을

 

   함은 물론 장기능을 강화하고 기침,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

 

   흙의 정기를 받아 태양빛을 가득 머금고 자란 과일은 그 맛과

 

   아름다운 색체, 향기가 그윽하고 그 치유력 또한 놀랍다.

 

   몇 그루의 과일 나무를 들 안에 심여두고 이것을 보고 즐기며

 

   수확하여 그 맛을 음미하는 것은 인간의 본래의 마음이요,

 

   즐거움이며 건강 장수의 비결이 될 것이다.

 

*** 42회 동기 여러분.!   돈. 명예 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요.

 

     건강할때 건강을 잘 지켜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