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오늘 별이를 처음 만났다.

 

똘똘한 별이, 전라도 섬마을 아가씨..

 

부모님을 여의고 고등학교때 서울에 올라와 



학교 다니면서 공장일 하며 지냈다.

 

지금 스물 넷, 아버지가 다른 고등학생인 남동생과 같이 살고 있다.

 

전세집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얼마전 결혼한 친구가 자살해서 가슴이 아팠다고 얘기하곤..

 

항상 즐겁게 웃으면 사는 게 재밋다고 하는 정말 똘똘한 아가씨..

 

만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만나고 싶은 마인드가 뛰어난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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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가 재혼 하시고 

 

어머니가 돌아가시니 새 아버지가 또 새 어머니와 

 

재혼을 하셨다네요. 

 

지금 서울에서 아버지가 다른 남동생과 살고 있는데.. 

 

당당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영화 같은 인생을 살아온 것 같은데 정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