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자 남시정(57)선배님의 정정보도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잔무 처리담당 본따까리 총무도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분명 남시정(57)선배가 썬호프집(2차
          로간 술집)의 술값 분석담당자로 알았고 자리가 끝난후
          에도 아무런하자나 흠집을 발견하지 못하였기에 다음날
          그사실에 기초하여 송년회 보고논문을 제출 하였던바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언제 그런 바꿔치기가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큰의문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마도 남시정(57)선배가 술값분석을 끝내고 돈을
          술집주인에게 넘겨주는 과정에서 김흥권(48)선배께서
          이술값은 내가쏜다 라고 하시며 계산을 하셨고 남시정동문
          께서는 끗발에 밀렸고 두분중 아무도 이사실을 본따까리
          총무에게는 알려주시지 않아서 이런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아무튼 따까리총무로서 그러한 일련의 모든과정을
          일일이 검증하고 확인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하지 못함으로써 국내외 그리고 동문사회에 이런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점은 제가 평생을 지고가야될 멍에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단한가지 부탁 드리고자 하는것은 이번 사태는
          저 한사람만의 잘못으로 모든 화살은 저에게 돌려주시고
          그 어떠한일이 있더라도 우리 일산동문회는 계속 되어야만
          할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따까리총무를 다른분에게
          넘겨서라도 이 우리일산동문회가 세계적으로 빛나는
          동문회로 나아갈수 있도록 힘써야 할것입니다.

             다시한번 동문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여러동문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산동문회 따까리총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