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를 맞으며 , , ,!

또 한해를보내고, 또 한해를 맞으면서. .

초하룻날 !

나는 거울앞에서 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

그곳에는 내가봐도 내가아닌 일그러진 虛狀이 나를 바라본다.

저사람이 누구인가 ?

내가 저사람인가 ? 저사람이 나 인가 ?

虛狀이 말한다.!

여기 비치는 당신은 누구인가 ?

내가 말한다, 당신은 누구요 ? 나는 나요 , 당신은 누구요 ?

허 허 , 나는 나를 보고싶은데 , 당신이 나를 보고 있어 ?

당신이 나 인가 ? 내가 당신인가 ?

내가 말한다,!

내가 보고싶은건 나의 모습인데, 당신은 내가 아닌데 , ,!

虛狀이 말한다 !

당신은 당신이 아니야 ! 내가 당신이지 . . !

어~허 , 그러면 당신은 누구냐 ? ?.

虛狀이 웃고 있구나 ? 나도 웃고 있구나 !

내가 웃으니 너도 웃는구나 ?

虛狀이 웃으며 말한다 ! 당신은 거울벽 한쪽만 보았지 ! ?

내가 말한다 ! 그럼 내가 나를 바라보지 누구를 바라보냐?

그래 ! 당신이 보는 眞狀의 당신은 바로나야 .!

그래 맞구나 ! 당신이 나 이고, 내가 당신인 나 이구나 !

그래 . 맞아 ! 虛狀을 바라봄이 나를봄 이구나 .

나는 虛狀이요 ! 너는 眞狀이요 ! 眞狀은 虛狀이요.?

虛狀은 歲月이구나 ? ! .眞狀은 나 이구나 !

거울벽속 에 사는것이 人生이구나 ! ! .

茂子元旦 朴 明植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