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곤이 겹치고 겹쳐 그날도 새벽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으로 잠자릴 들었습니다.

근데 업치락 뒷치락 잠은 들지 않고 시간만 가더군요.

선잠으로 무거운 몸을 이끌고 4시에 기상

씻고 평택항으로 향했습니다.

병석이 행님과 통화가 안된다는 용학이 행님의 다급한 목소리를 뒤로하고....

아니나 다를까 전날 과음으로 일러나기 힘든 몸을 이끌고

평택에서 무사히 병석이 행님과 조우할 수 있었지만....

영환이 행님의 갑작스런 일로 참여를 못하고(별일 아니시죠?)

조금 늦은 감이 있는 출조를 시작했습니다.

용학이 행님의 자세한 현장 중계방송으로 ---중략---

다들 손맛들 좀 보셨죠.

저도 대구만한 노래미를 한수

아! 근데 피곤한 몸의 끝은 비참했습니다.

과음 아닌 과음으로 헤롱헤롱~~

술깨고 상경하니라 죽는 줄 알았네.

8시 30분 귀경성공

다음의 출조를 기대하며 ---종략---

다들 잘 들어 가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