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졸린눈을비비고 억지로 일어나서 4시에 집을나서 조병석(57회)고참을(?)대치동에서 모시고 수원을 들러서 목적지 평택항에 06시에 도착,콩나물해장국으로 속을데우고나서 7시쯤 출조를 했읍니다.56회 2명(아들1인) 57회
4명 그리고 총무님 이렇게 8명이 배에 몸을 실었읍니다. 낚시줄을 드리우고 1시간쯤 영 입질이없어 우리보다 선장님이 애가 더 타서 이리저리 옮기길 수차례 .. 드디어 57회 김현이가 첫 스타트로 (작년에도 첫 스타트를 했음.씨알은 작았지만)
모두들 손맛을 보기시작했읍니다. 우럭을 주어종으로 했는데 놀래미가1위 2위는 뽈라구 3위는 우럭(씨알이
잘음)순으로 올라오기 시작했읍니다. 놀래미는 저도처음보는 30-40cm급이6-7수 올라오기시작하는데 장관이었읍니다.
출출한배를 왕놀래미 서너마리 사시미하니 우리인원이 배불리 먹을정도로 많았읍니다. 그런데 빈속이어서 그런지
쇠주가 그 신선한 놀래미 한점과들어가니 그 참.......끝내 줍디다. 너무 끝내줘 조XX과 신XX이 과음으로 약간 비틀거렸지만 ,매운탕에 모두들 밥한그릇을 게눈감추듯 했읍니다.2-3시경 과음하신분들 술깨고 가기위해 철수를
했읍니다.
모처럼 신선한 회,쇠주 ,바다,사람(?) 의 멋드러진 한판 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