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그 동안 못본 신문을 읽던 중 고등학교시절 3학년6반의 장 창엽 선생님 반의 김채규(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정보가전부장.박사)동기에 대한 것을 읽게 되어 옮겨 본다.
((지난 여름 동기모임(신정환 관세사 연수원)에 대전에서 내려온 그를 만났지. 묵묵하고 차분함을 느낄 수 있었다. 뭔가를 표현하고 싶어했던 그의 모습이 생생하다.)
이런 동기가 있었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9월11일자 중앙경제 E17면

집안에 있는 각종 전자제품을 외부에서 원격제어할 수 있는 '홈 서버'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되었다는 것.
홈 서버는 전선이나 전화선은 물론 초고속 인터넷(ADSL).무선랜.
블루투스 등 집안의 유무선 장치에 물려 있는 각종 전자제품을 외부에서 콘트롤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장치.
가령 사무실에 있는 자신의 PC로 집에 있는 DVD영상을 불러 들인다든지,길을 가다가 휴대전화를 토ㅇ해 집에 있는 오디오 음악을 듣을 수 있다. 물론 냉장고나 에어콘을 켰다, 껐다 하는 것은 기본.
그는 "초고속 통신망을 기본으로 하는 홈 네트워크 기술은 우리나라가 리드하는 분야"라며 "가전업체들이 앞으로 6개월 내에 대량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현재 그가 이끌고 있는 연구팀은 VCR정도 크기인 서버를 칩 하나 크기로 줄이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