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동문 선 후배님..

지난 17일 연산동 초밥집에서 부산지역 동문회를 했습니다.

50회 김문섭, 52회 이광현, 56회 박종원, 58회 양문봉, 59회 최경환 , 이상만 이렇게 6명이 오붓하게 자리를 했습니다. 59회 안영호는 갑자기 상가가 생겨서 불참을 했고, 성호상 형은 한의원이 바쁜 관계로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재웅 형도 부산에 계실때는 참석하셨는데 서울가시고는 참석이 안되고 해서 연락되는 몇 몇이 모였습니다.

부산에는 해산물이 좋아서 초밥집에서도 역시 회도 음식도 맛있었고, 맛있고 비싼 저녁을 문섭이 형님이 사주셨어 더욱더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일순배 한잔을 마치고 2차는 인근 카페에서 한잔더 하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카페에서 대학 다닐 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오랬만의 일상에서 벗어나 맛있고 흐뭇하게 한잔 했습니다.

광현이 형님이 공대 학장이 되신 기념으로 2차를 계산하셨는데, 조금 일찍 자리를 뜬 종원이형 찬조금과 저도 일부를 찬조하여 술자리를 파하세 되었습니다.

선출직 학장에 당선되신 광현이형 정말 축하드립니다.

항상 후배 배를 불리시는 문섭이 형님 정말 고맙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에 오시는 동문 선 후배님 !

연락주시면 부산에서 한번씩 번개를 할 수 있으니 내려오실때 연락 주세요..

부산에는 연락되는 후배들이 없어서 몇년전에 황승민이가 다녀간 이후는 후배 얼굴 볼일이 없어 매우 섭섭하고, 그 이전에 현영이가 한번 연락이 되었었는데 그때 바람을 한번 맞힌적이 있어서 마음에 무거운 짐이 되고 있네요.. 현영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