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8/27일) 예정대로 동문회가 있었습니다.

총 명이 참석했습니다...

 

저희만의 단독공간이 확보되어서 주변의 방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삼겹살이 상당히 맛이 있어 대부분께서 만족하셨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니죠)

 

우선 동문들의 간단한 근황을 알려 드립니다.

 

55회 정연학 : KEB에 근무하는데 9월 뉴욕지사장(맞는지 헷갈립니다)으로 발령나서 나간고 합니다. 뉴욕 연락처 남겨 주시고, 혹시 뉴욕 (맨하탄)에 가실 일 있으면 언제든지...

67회 강제원 : 지난 달 세무사사무소를 Open 했다고 합니다. 세무상담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처 010-2651-4187.. 사무실은 종로 근처?)

 

기타 참석하지 않은 분 중에 크게 바뀌신 분은

60회 안경민 :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으로...

65회 전형섭 : 현대건설... 영국현장으로..

 

1차는 이남수 동문께서 계산하셨고.... (선배님 잘 먹었습니다)

 

2차는 양재역 근처... 53회 오영민 동문께서 자주 가시는 Bar에서 보드카를 했습니다. 문제는 이 놈의 보드카가 맛있어서 일부 Over해서 드신 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저를 포함해서...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으나 거의 1시까지 마셨던 걸로 기억됩니다. 많은 분들이 남아서...

2차는 정연학 동문께서 계산하셨습니다. (사실 2차는 2-1차와 2-2차가 분리되는데, 2차를 끝내고 파장하면서 많은 동문들이 들어가시고 일부 남아서 이야기 하다가 2-2차가 되면서 한 잔 더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부 나쁜 선배들과 어울려 3차를 했고요...

 

이번 동문회 후기를 쓰다보니 술을 참~~ 많이 마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술을 줄이고 더 즐겁게 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문회 운영에 관해서

 

일단 연말 모임은 11월 19일 또는 26일 중에 정해서 미리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전에 가을 산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봄에 실패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한 번 다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동문회 회비를 다시 모으려고 합니다. 위의 있는 내용입니다. (통장이 바뀔 예정입니다. 별도로 공지하겠습니다)

 

참석자 (호칭생략 입니다)

49회 이남수

50회 김기권

50회 오희덕

51회 전삼영

51회 황효연

53회 오영민

55회 정연학

57회 신종근

59회 박인식

61회 차영호

62회 권상동

63회 이명수

67회 강제원

69회 김동인

69회 정우길

74회 윤상원

76회 최영준

 

※ 그 날 동문회의 사진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