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머니를 여윈지 1년이 거의 다 되어 가는데...

김동문 모친께서도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계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막상 모친을 떠나 보낸 김동문도

나 처럼 깊은 상심에 빠졌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우리 동문 모두 이 슬픔을 함께 나누어

김동문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를 원합니다.

저도, 이 나이에도, 어머니가 문득 문득 보고 싶거던요.

길 가다가다 지나치는 할머니를 보게 되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우리 동문 모두 부모님 아직 살아 계실때

잘 모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후회가 많이 되더라고요.

저는시간 나는대로 가 뵈올려고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많이 문상하십시다.

거듭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