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만

시간이 있다?

전과 같이 않게...

월요일...

금요일까지

별보기 하듯이

밥도 집에서

먹기나 하나?

술도 마시기나 하나?

집에 오기 바뿌다?

약속 전화 받기가...

부담스럽다.

토요일

결혼식 갔다가

어울리는 피하여 준다.

돌아오는 길에

드라이브하면서

밤을 즐긴다.

토요일도

그냥 두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돌아선다.

허허

요로코롬

시간이 없다는 말인지...?

일요일 점심 되기 전에

팔팔대로 빠져 달리다가

홍천갈라 하다가

하남으로 들어서

돌수집 가게에

둘러서 남한산성을 향하다.

비싼 된장찌개 하고

잘 빠진다.

쉬이 집에 돌아오다.

이렇게 토, 일요일의 시간이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