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인사가 좀 늦었습니다. 올해부터 디와이 동문회 회장을 맡게된 51회 전삼영입니다.

디와이 동문회가 처음 역삼역 화롯가 이야기에서 70여명의 동문들이 모여서 모임을

갖은지 거의 10년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그사이 끊어지지 않고 지속적인 모임은 있었지만 좀처럼 질과 양적인 면에서 큰발전이

없었습니다. 바쁜 세상살이에서 동문회 모임은 필수적인 활동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 여러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동문들이 서로의 정보도 교환하고

일상생활에서도 괴롭고 즐거운일들을 서로 나누며 삶을 좀더 풍요롭게 해나가는 것이

동문회의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디와이 모임에서 특별한 목적을 두고 모이는 것보다 우선 선후배사이에 인간적인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게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여러번 보고 얼굴을 알고 

만나다 보면 모임 자체가 즐겁고 기다려지고 그러면 어떤일을 하더라도 많은

동문들의 참여속에 추진력도 붙으리라 봅니다.

올해는 서로 접촉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위의 공지사항과 같은 일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미래가 불확실하고 어렵습니다만 이럴때 일수록

서로에게 힘이되고  격려가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여러 선후배님들과 같이 디와이 동문회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