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후배야 동문회 준비한다고 정말 부부간에 고생많이 했제?

정말 고마웠고 나한테는 무척 즐거운 시간이였지....

상냥한 네wife 동문회 분위기 잘 마춰 주었고, 난 인사하는데 호텔에서 스비스하는 아가씨인 줄 알고 그냥 지나 쳤는데 뒤에보니 최문식 이름표가 있어 미남 총무의 부인인 줄 알았다.

내가 술을 많이했제?

영창동생하고 한잔하면 나도 모르게 기분좋게 잘 넘어가거든.

아뭏든 보고싶은 선배.후배님들을 보니 마냥 즐거워서 마신 것이 일요일까지 괴로웠다.

지금은 팔팔하닿ㅎㅎㅎ.

우리동창회 사진은 어디에 났노?

사진나온 신문하나 구해 줘. 술먹고 찍은 미추갱이 한번 보게. 알았죠 사랑하는 총무님.

아마 명년에는 기력이 딸려 못 마실꺼야.

이렇게 걱정해줘 눈물 나도록 고맙고 23.24.25일 에 라스배가스에 올 시간있으면 310-227-0844로 연락해라 밥이나 같이먹게.

2박 3일로 우리 식구들 기분전환하려간다.

잘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