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영일 
| 제목 | 내고향 龍飛御天歌 |
|---|---|
| 글쓴이 | 유대지(44) [ sps38@hanmail.net ] |
| 작성일 | 2019-01-13 |
내고향 龍飛御天歌
성남동출신 49년
울 산시청 근무
劉 大 知
향우님네 하시는 일 잠시 멈추고서 이내 말좀 들어보소
이제부터 우리고향 이야기를 서로서로 나눠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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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온 뚜렷하고 토질이 비옥해서 살기좋은 우리고장이라
울산하면 옛날부터 큰애기랑 고래고기 물좋은 배맛이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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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리 주저리 설화,전설 달려있고 먹거리도 풍족하니
옛날부터 후한 인심 전국으로 유명하네 얼씨구나 지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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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충신 박제상과 부인의 충절과 정절이 얽힌 치술신모와 망부석,임진왜란때 의병이 왜적을 물리친 등억리마을 과부성 이야기,
박상진 광복군 총사령관,병영성과 서생성 흔적,삼국통일,왜구격퇴문무대왕 동해 대왕암,구국정신 표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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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면에 박효자,가난속에 독학으로 장원급제하여 모친 눈을 뜨게하고 6년간 시묘살이 효행이 빛나는 우정 삼거리 송도선생 장려비,하늘이 효심에 감복하니,우리고장 빛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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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밝은 달에 밤드러 노니다가/돌아와 자리를 보니 가랑이 네히러라/ 둘은 내해었고 둘은 뉘해인가/ 본대 내해다만은 빼겼으니 어찌하리오 신라 헌강왕때부터 내려오는 불멸의 고전 설화 처용가,우리나라 최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선생, 봄편지를 남기신 학성공원 서덕출선생 추모비는 문학의 고향답게 나그네의 발목을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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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사계, 간절곳 일출, 주전 해안 자갈밭, 대왕암 송림, 대원산 내원암 계곡, 울산공단 야경, 문수체육공원, 반구대, 신불산 억새평원, 작괘천, 선바위와 십리대밭, 파래소 폭포..
고향 십이경을 둘러보니 볼거리가 넘쳐나고 풍광빛나는 내고향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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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울산공업센터의 기공식을 시작하여 1967년 7월 울산정유공장이 확장되어 석유화학공업단지로 선정되었고 1997년에 광역시로 승격되어 인구 백만,최대 공업도시로 발전되니 감개무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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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 고향님네 이내말씀 들어보소!
시민들의 힘으로 이렇게 고향명성 빛이 발하고 우리모두 고향사랑 듬뿍 나누면서 전국 제일 국가산업공업단지로 일취월장 축원하세.
우국열사 애국심이 고향누리 비추고,
지극정성 효심이 정신문화 이끌도다
백만 시민화합이 고향땅을 기름지게 하는도다
오! 천지신명이여!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년만년 자손대대 고향발전,
비나이다.도와주시길 두 손모아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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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님들,고맙심데이 내용중에 미숙한 점 이해하시고 격려해주세요.
향우님,올해도 항상 家和萬事成하시고 건강하세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sps38한메일 62559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