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저번에 좋은 고래고기를 실로 오랫만에 맛보여 주셔서 다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특히 46회 이수훤 선배님께서 일백만원이나 후원을 하셨다니 후배의 한사람으로 죄송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저도 좋아하는 도다리하고 대하가 나오니 더 기대가 됩니다.그런데 아시죠?도다리는 기왕이면 지느러미쪽에 노란 줄이 있는 일명 [황도다리]가 가을에는 딱이구요 대하는 등줄기에 있는 뻘집을 이쑤씨개 같은 것으로 빼야 참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부족한 후배가 참견하는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기왕 선배님들의 노고많은 준비에 고래사랑 모임의 동문들이 참맛을 즐기기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이쁘게 봐 주시고 좋은 음식으로 힘차고 재미있는 생활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