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영일 
| 제목 | * 美재무부, 對北 금융거래 주의보 또 발령. |
|---|---|
| 글쓴이 | 박명식(44) [ mspark4905@hanmail.net ] |
| 작성일 | 2018-11-02 |
美재무부, 對北 금융거래 주의보 또
발령..."돈세탁-테러자금조달 위험"
양연희 기자 2018.11.01 10:25:25
양연희 기자 2018.11.01 1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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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對北 금융거래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번 주의보가 나온 지 불과 한달여만이어서 주목된다.
미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은 10월31일 발표한 금융거래 주의보를 통해
북한이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가
회원국 등에게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위험요소로부터
회원국 등에게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위험요소로부터
국제사회 금융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북한에 대응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금융범죄단속반은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의 공개성명은 북한과 관련한 금융확산 위험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도 명시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관련 대북제재 결의의 주요내용과 함께
미 대통령 행정명령에 근거한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의 독자제재 조치 등을
약 4page에 걸쳐 상세히 소개했다.
앞서 금융범죄단속반은 9월21일 동일한 주의보를 발표했다.
당시 주의보는 지난 6월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가
북한을 ‘대응조치’가 필요한 나라로 지정한 것을 근거로 했다.
그러나 지난 10월19일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가
북한을 또다시 ‘대응조치’ 국가로
지정하면서,
금융범죄단속반이 또다시 주의보를 발표했다.
금융범죄단속반이 또다시 주의보를 발표했다.
금융범죄단속반은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의 결정에 근거해
매년 2~3차례 미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북한을 포함한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과 4월 이후 약 5개월간 주의보를 내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2011년 ‘주의조치’에서 최고 수준인 ‘대응조치’로 상향조정돼
7년 넘게 리스트에 올라 있다.
당초 ‘대응조치’가 필요한 나라에는 북한 외에도 이란이 함께 지정됐다.
그러나 이란은 2016년 ‘주의 조치국’으로 하향 조정된 이후
현재까지 이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만이 1년 넘게 ‘대응조치’가 필요한 유일한 나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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