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김성래 
| 제목 | 뭐라 더 말할 수 있을꼬? |
|---|---|
| 글쓴이 | 송창환(47) [ chsong04270@hanmail.net ] |
| 작성일 | 2013-12-05 |
참 오랜만이지요?
여기에 오기가 쉽지도 않아요.
누가 정해 놓은 것도 아니지만
세상을 살아감에
느낌이 다를 것으로 알지만........
(사실 여기에 흔적을 남기기 싫었는지... 메일을 보냈더니만
안들어가 결국에 흔적을 남겨요~!!!)
................
삼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아버지에 대한 맘 누가 더 알꼬?
물론 어머니는 더 할 건데...
멀리서나마
소리없이 들리어오는 소리
이제야 알아 들으니 맘이 아프지만
그래도 님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들리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래도 학교 동창이라
동창회 포럼에서 본 걸
이제야 애통함을 알아 답합니다.
떠나가는 인생 길
어찌 하겠습니까?
언젠가 떠나야 할 인생 길
그래도 잠시 애도의 맘으로 가름하여야지요.
동문이 있기에
언제 만남이 있었기에
그 맘을 알지요.
이제 그 떠남은
살아있는 님들에게
남겨 놓고 간 것으로 알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도 떠나가는데...
그 어느 순간에
오늘 그 모르는 순간에
아픔, 슬픔을 알고
좀 전에 귀가하여
답합니다.
남은 시간
늘 하듯이
즐겁게
보람차게
살아가야지요~!!!
한해가 저물어가지만
나의 인생은
어디매 있는지
생각해 봐도 모르지요?
새해를 맞이하며
새론 맘으로
남은 인생을 만끽하기를
圓山蒼海
그 맘을 알지요
그래도 ...
 |
가을이 겨울로 변해 가듯
이게 세상이어라~!!!
그래서
이 세상이든
저 세상이든
얼마나 좋으냐
삶은 영원한 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