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심재석 
| 제목 | 법륜 모임(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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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방세도(51) [ dh1124@hanmail.net ] |
| 작성일 | 2012-05-25 |
도반 여러분 .
참 오랫만이네요. 반갑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지척인데도
요즘 교계내외가 어수선한것이
불제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形相조차 내지마라시던 부처님 법 따라
스스로의 마음 공부가 부족한 탓이라고 여깁니다.
지난 화요일(22일).
채희욱 법우께서 공지한대로
목동에서 법륜 모임이 있었습니다.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송판원 선배님
환영식을 겸해 아홉명의 동문들이 모여
오랫만에 회포를 풀고, 한판 걸지게 놀았습니다.
후기를 제가 쓰겠다고 자청허여
참석명단을 받아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 이틀하다가
48회 김창기 선배의 메일을 먼저 받아버렸네요.
제가 重言하는것도 도리가 아닌것 같아
여기에 선배님의 메일을 그대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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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님, 그리고 동기님
반가웠습니다! 특히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송판원선배님 고맙고요.
그렇게도 세월은 빠르게 흘러가고 우리동기외의 분들은 40여년만에야
얼굴을 보게되었나 보네요. 모처럼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모임이 있게 다리놓고 자리펴준 채희욱후배님(제수씨 정말 고맙습니다~)
늦게오셔 다시시작하게 만드신 김영환형
서로 부담하겠다며 카드흔들던 방세도후배님,
젊잖은 중년을 충분히 느끼게 노숙한 은행장 허명중후배님,
제독의 멋진 모습을 보이며 저녘참값까지부담한 김달윤동기,
언제나 의젓한 우리동기 리더인 노교철(이발소에서 눈썹도 깍는다나?),
막내라 두뇌회사대표로서 모두를 통솔하는 위치지만 여럿을 챙겨주던 심재석후배님
옛날의 젊은 시절로 우선 생각부터 되돌아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주 봅시다. 분기에 한번이라도 건수를 만들어 모이다보면
뭔가 서로가 편하고 좋은 장소나 봉은사에서 만나던지 하면서
우리가 이세상에 와서 뭔가를 할 것 아닙니까?
함께 생각하면서 서로 의견을 모아보면 좋겠습니다.
47회 설화윤 형, 48회 이상동동기, 김흥권동기도 같이 가도록 하고요.
그리고 서울근처에 있는 법륜인의 명단이라도 파악해봐야 되지 않겠어요?
우리 법륜 다리힘 빠지기전에 자주 봅시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2012. 0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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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신행생활 여법하게 하시고
조만간 다시 한번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