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47 김수철선배님, 48정용칠선배님, 50윤기열선배님,권순정선배님, 51김우기선배님,문명환선배님,황철관선배님, 52김재관선배님,김기홍선배님,류종권선배님,조경준선배님,최현태선배님, 53이헌구님,최윤선님,염유대, 54김판출님,박소암님 합 17명

 

서초동 법원옆 땅끝마을에서

19시 이전에 문명환회장님을 필두로

막내 기수인 54회 두 후배님을 끝으로

동문님들이 속속 참석하시었습니다.

 

19시 즈음부터 22시까지의 1차 모임은

땅끝마을의 남도식 정식을 맛있게 비운 후

각자 개인의 지나온 발자취를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소개가 끝난 후

문회장님의 제의로

신임 회장단을 선출하였는데

2010년 후기 부터 외망회(외대망월회)를

이끌어 갈 회장에는 52김기홍 선배님(총무 53염유대)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습니다.

 

신임회장은 지명이 되자 일어나선

수락 연설도 하기 전에

동문 회비를 얼마나 거두어야되는지를

걱정하는 열성을 보이기도해서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했고,

 

이어진 자유시간에는

50권순정선배의 현란한 상식 이야기,

50윤기열선배의 수술이야기,

52류종권선배의 멕시코특파원시절 이야기,

51황철관선배의 할매시리즈,

52최현태선배의 골프 원포인트 레슨, 등등

시간가는 줄 모르고..........

 

51문명환선배님의 회사에서 나온

찰보리빵 선물세트를

하나씩 챙겨들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1차 모임은 마쳤습니다.

 

원로(?) 선배님들은 각자 집으로 가시고

문명환선배님을 앞장세우고

52회이하 동문들만 2차 맥주집에가서

54김판출후배의 걸쭉한 입담(장장 2시간여를 혼자 떠들더군요)을 듣고는

밤 12시경 맥주님에서 나와

헤어지려니.........

 

54회 후배님들이 그리 정이 굶주렸는지

52김재관, 김기홍, 53최윤선,염유대, 54김판출,박소암

6인은 달려오는 차를 피해 큰대로를 건너

감자탕집으로 옮겨 한잔 더했습니다.

 

새벽 두시쯤

52회 두분과 저는 도망오고

남은 3인은 몇시에 헤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경비는

회비 사만/인 (17x4=67만:1인은 3만)

식대 612000+팁18000 (잔액 4만)

2차찬조(맥주) 문명환선배님

3차찬조(막걸리) 김기홍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