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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처럼 근면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렇게 다행스럽고 고마울 수 없다.

젊은이가 됐던 늙은이가 됐던 다들 너무 빠듯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요즘이 아닌가! 그래서 나라에 살면서도 나라를 잊고 겨레 사이에 있지만, 겨레를 잊기 쉬운 것이다. 그래서 역사 속에 살지만 그 역사를 지나치기 쉽고, 피의 역사, 땀의 역사, 한숨의 역사를 어쩔 수 없이 함께 지니고 살면서도 달고 향긋한 것에만 마음이 끌리고 한눈이 팔려 ― 그만 알맹이는 잊고 그저 껍데기만 붙들고 있기 쉬운 요즘이 아닌가!

할머니의 가르치심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책이 될 것이다. 조상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함께 곱씹게 하는 책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전쟁의 반대인 평화, 구속의 반대인 자유에 대한 생각을 다시 세우고 다시 살리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처한 기가 막힌 현실을 잊지 않고 통일과 평화, 자유와 번영을 향해 더 힘쓰게 만들 것이다.

나는 굳게 믿는다. 이 한 권의 책이 의외로 많은 일을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 스승이 따로 있는가? 낮에도 달은 있지만 밤이 되어야 다들 그 달을 발견하고 바라보게 마련이다.

우리가 잊고 살던 것들을 하나씩 다시 떠올리게 함으로써 일그러진 심성들이 되살아나게 될 것이다. 너무 사납고 거칠기만 한 우리 사회가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예전의 이름을 되찾아 다시 한 번 세계의 신사 나라, 세계의 선비 나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저자의 그 동안 노력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자가 바라는 멋진 새 나라, 자랑스러운 새 시대가 꼭 열리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12년 초가을 문턱에서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회장  최  해  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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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책을 읽고 크게 감명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

누가 할머니의 가르침을 일일이 기억하여 책으로까지 펴낼 정도로 대단한 기억력과 초인적인 뚝심을 지니고 있겠는가!

할머니의 가르침을 천자문처럼, 소학처럼 한 권의 책으로 엮으려 생각했다는 것부터가 대단한 효심이 아닐 수 없다.

휴전선, 38선을 완주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그 긴 거리를 완파할 때부터 다들 알아보았다. 큰일을 할 사람으로 점찍기도 하고,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낼 사람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그런 기대가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그런 기다림이 결코 지나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다시 한 번 책을 펴낸 일을 축하하며 읽는 이들 모두에게 잊고 있던 좋은 일들이 새록새록 다시 떠오르고 차곡차곡 다시 쌓여서 우리 모두가 보다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2년 여름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회장 구   재  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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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나는 저자를 대하며 우리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고향을 떠올렸다.

생각만으로도 금방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고향이 저자의 인품 속에 고스란히 잠겨 있다고 생각했다.

내 기대가 어긋나지 않았던지 바로 세상에 둘도 없는 아주 특이한 책이 우리 눈 앞에 등장하게 되었다. 나를 비롯하여 누군들 조상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저자는 참으로 특이한 일을 해냈다. 할머니의 가르치심을 꼼꼼히 다 기억해내서 한 권의 책으로 펴낸 것이다.

위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책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고향 곁으로 이끌 것이다. 그리고 그 고향 하늘에 두고 온 것들을 은하수로 뒤바꿔 놓고 오래오래 바라보게 될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감동적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대단한 일이다.

자신의 지난 일들을 거울 들여다보듯이 적나라하게 드러낸 일도 대단하지만, 그 많은 일들을 솔직하고 정직하게 일일이 다 기억해 냈다는 일이 참으로 대단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고백을 책으로 엮고 그 추억을 책으로 펴냈다는 사실이 참으로 특이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감탄스럽기도 하다.

다시 한 번 출간을 축하한다. 그리고 지난 역경을 다 이겨내고 나라와 겨레에 대한 사랑으로 다시 일어서고, 인류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탈바꿈시켜 멋지게 꽃피워낸 그 마음밭의 이랑과 고랑 하나하나에 대해 다시 한 번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낸다.

2012년 무더위 속에서 가을바람을 미리 맞으며

경기대학교

                        교수 유   영   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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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각박한 세상이라고들 한다. 무서운 세상이라고들 한다.

어두운 쪽만 바라보면 소름끼칠 일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사회면을 장식하는 온갖 흉측한 일들만 떠올리면 절로 한숨부터 나온다는 식이다.

하나, 저자의 가슴을 한 번 들여다보면 그런 씁쓸함이 한꺼번에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비록 깨진 조각 거울 속에서나마 가장 멋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일이다. 손자가 할머니를 기억하여 그 그리움과 고마움을 한 권의 책으로까지 펴냈다는 일이 참으로 훈훈하고 고맙기 그지없는 일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겪었던 과거의 쓰라린 기억들을 모락모락 다시 피워낸 셈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 한 권의 책은 사실 그 어떤 연감이나 기록보다도 훨씬 더 생생하고 자세한 우리 모두에 대한 이야기이고 소개인 셈이다.

진심으로 출간을 축하한다. 그리고 저자의 오늘이 있기까지 보살펴주신 저자의 할머니께도 저자를 잘 아는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리고 싶다.

다시 꼼꼼히 한 페이지씩 독파하고 싶다. 그래서 그 속에서 내가 잊고 지낸 것들을 서둘러 다시 끄집어내고 싶다. 전쟁 속에서도 가장 인간답게 살고자 애썼던 이들의 기록이고, 슬픈 역사 속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자 비지땀을 흘렸던 우리 스승들, 우리 조상들의 고맙고 흐뭇한 발자취이기 때문이다.

2012년 9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이  종  정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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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천지신명이시여.

제가 오늘 말씀드린 모든 것을 저는 영원히 잊지 못하겠나이다.

지금 생각하면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 때문에 다른 가정같이 단란했어야 할 저희 가족의 모든 희망은 뜬구름같이 사라지고 말았나이다. 이 땅에 저와 같은 수많은 유자녀들, 슬픈 사연을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형제들 모두가 그랬나이다. 저는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나이다. 그때 대다수 이 나라의 어머니들은 곧은 모정을 가지고서 가문과 자식을 지키기 위해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석봉의 어머니같이 시장터에서 억척같이 삶을 일구어 가신 훌륭한 분들이셨나이다. 정말 장하신 어머니들에게 우리 국민들 모두 뜨거운 박수를 보내야 될 것이나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어머니들은 더러 가문을 떠나시고 자식들과 헤어지는 쓰라린 아픔을 겪으셔야만 되었나이다. 전쟁으로 인하여 그때 안방에서는 또 다른 눈물겨운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나이다. 혈육간의 생이별, 바로 그것이었나이다.

하얀 강보에 싸인 채 잠들어 있는 우리 형제자매의 얼굴 위로 떨어지던 우리 어머니의 뜨거운 눈물, 우두커니 서있는 어머니의 모시 치마를 마구 잡아당기던 형제자매들, 외가에 다녀온다는 어머니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형제자매들, 어두운 뒷골목으로, 옆집으로 사라지신 어머니의 그 그림자를 찾아 헤매던 형제들, 밖에서 놀다가 어두워진 저녁 무렵 마루턱에 걸터앉아 끝없이 어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형제들······.

그때 우리 어머니께서는 노란 보자기 하나를 가슴에 꼭 껴안으시고, 저희 형제들의 눈물어린 모습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계셨나이다. 어머니의 얼굴은 눈물로 온통 뒤범벅이 되셨고, 온 몸으로 울먹이고 계셨나이다. 흰 고무신을 신은 우리의 어머니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우리 형제들이 울고 있는 정 반대의 어둠속으로 그렇게, 그렇게 떠나가셨나이다.한 많은 십팔 세의 꽃다운 우리의 어머니에게 그 누가, 그 누가 감히 돌을 던질 수 있으리요.

오! 천지신명이시여. 대답해주소서!

호로자식의 그 아우성이 그때 온 세상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었나이다. 바로 통곡의 사자使者가 그 시절에 그렇게 이 땅의 산하를 절규하고 있었건만, 그 누구 한사람 이 사태에 대해 대책을 제시한 이는 아무도 없었나이다. 모두들 그것은 그 가정의 일일뿐이라고 눈감아 버렸나이다. 뚫어진 방문 구멍으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냉방에서, 분뇨냄새가 풍기는 화장실 옆에서, 흙먼지가 휘날리던 울타리 한쪽 구석에서, 이 골목 저 골목 남의 집 대문 앞에서, 소똥 냄새나는 삼촌 집 헛간 옆에서······.

밤이나 낮이나 그때 저희 형제들은 웅크리고 앉은 채 울먹이다가 지쳐서 그대로 잠들곤 했나이다. 잠에서 깨어나 또다시 울면서 엄마를 찾았건만, 엄마를 불렀건만, 엄마의 그 다정한 모습은 그 후 영원히 볼 수 없었나이다. 그때 마당에서는 뙤약볕이 쏟아지고 있었고, 뒷산 회나무 꼭대기에서는 매미 두 마리가 번갈아가며 작게, 그리고 크게 우는 소리가 바람결에 간간이 들려오고 있었을 뿐이었나이다. 저희 형제자매들은 친척 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등에 업혀 슬픔과 아쉬움을 달랬나이다. 그러나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던 기구한 운명의 저희 남매들은 소나기가 쏟아지던 언덕바지로 그렇게 눈물을 훔치며 걸어가고 있었나이다. 더욱이 저희 형제들의 몫이었던 가옥과 전답은 가까운 친척, 먼 친척들이 슬그머니 가져가는 최후의 아픔까지도 감수해야만 되었나이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또 다른 비극이 그때 그렇게 자행되고 있었나이다.

그러나 천지신명님의 지고하신 뜻이라면 저를 성추행의 표적으로 삼았던 사방관리소 그 급사 형도, 저를 사창가로 데리고 갔던 그 친구의 어처구니없던 소행도, 제 앞에서 씨받이로 성을 상품화시켰던 그 노부부도, 어두운 골목길 가로등 아래서 벌어졌던 두 남녀의 불륜의 현장도, 저의 열악한 가정실태를 악용했던 담임선생님의 교육방식도, 저를 도둑의 구렁텅이로 내몰려고 했던 친구도, 저희 형제들의 재산을 가져간 친척들의 몰염치한 그 작태도, 저는 이 모든 일들을 이제 다 용서하고 싶나이다. 아니, 벌써 저는 그들을 모두 용서했나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잘못이기 전에 그 당시 제 처지가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나이다.

그러나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용서 못할 일이 꼭 한 가지 있나이다.

영원히······ 영원히······.

그것은 바로 저와 우리 남매를 이렇게 만든 유월의 그 전쟁이나이다.저는 결단코 그 전쟁만은 용서할 수 없나이다. 그리고 저는 이 전쟁을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저주하면서 살아갈 것을 신명님께 굳게 맹세하나이다.

                                                                   (천지신명에게 바치는 노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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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입니다

 

 

 

 

• “이 책이 국민과 전후세대에게 전쟁의 무서움과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는 메시지가 되었으면”

• 6.26전쟁유복자로서 걸어온 파란만장한 길을 적나라하게 묘사

• 휴전선 155마일, 38선, 북미대륙 38선을 달리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화하신 아버지와 호국영령 영전에 바친다

•  여건이 허락하면 북미대륙 38선을 100일간 달리면서

                    이 수기집을 오바마대통령,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전하고싶다

 

 수익금 일부는 UN 참전전사자유족돕기 기금 조성에 일조할것

 

 

6․25전몰군경유자녀 유대지(劉大知. 63세, 경기도 성남시 거주)씨가 삼대독자,유복자, 그리고 유자녀로서 자신이 걸어온 삶의 뒤안길을 담담하게 기술한 육필에세이집‘나는 호로자식이 아니야’(340쪽,프로방스출판사, 13,500원)을 2012.9월10일 펴냈다. 유씨의 선친인 고 유귀룡 (劉貴龍. 戰死나이 27세)경위는 건국의 경찰로서 1949년 경북 경주경찰서 안강지서장으로 근무하던 중 빨치산과 교전 중에 전사하고 어머니도 어릴 때 사망하자 멸치행상을 하던 할머니슬하에서 역경을 극복하면서 한 가정을 가질때까지 자신이 겪어야만 했던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을 에세이 형태로 구성하였다. 유씨는 이 수기집에서 동네아저씨가 자신더러 호로자식이라는 폭언과 폭행을 당했던 일, 관공서형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던 일, 할머니가 가문을 위해 손자에게 매일 새벽녘에 정의의 길을 걷도록 훈육했던 일, 남의 가게에서 도둑질을 했던 일, 할머니와 홀로서기,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사춘기의 성性이야기,... 결국 유씨는 이 책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주변의 작은 일상은 다 용서할 수 있지만 끝내 용서못할 일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6․25전쟁을 증오한다고 절규하고 있다.

   특히,유씨부부가 1994년 남북이 핵으로 인하여 일촉즉발의 위기때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백령도까지 휴전선 155마일을 20일간 걸었으며, 그후 유씨부부는 지금까지 강원도 양양 38선 경계선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38선을 걷고, 그리고 차량을 이용하여18년간 79회를 달리고있다.더욱이 6․25발발50년이던 2000년에는 뉴욕~워싱턴~덴버~샌프란시스코~LA,4,000km,13개주를 10일간 사상처음 차량으로 북미대륙 38선을 달리면서 전쟁의 무서움과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조국의 평화를 만방에 알리기도했다. 이러한 행사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하여 유씨는 “다시는 이 땅에 자신과 같은 비극의 유자녀가 생겨서는 결코 안될것이며, 가정의 소중함을 국민들과 전후세대들에게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이 에세이집을 UN참전용사와 건국의 경찰로서 조국의 꽃으로 산화하신 아버지의 영전에 삼가 바친다“고말하고,앞으로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선정은 물론 영어판, 중국어판, 일본판으로 출판되길 바란다고 말하고,수익금 일부는 UN 참전전사자유족돕기 기금 조성에 일조할것이며, 아버지의 위업계승 발전에 사용할것이라고 한다.

유씨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회원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010-6255-9678     sps38@hanmail.net  다음카페, 나는 호로자식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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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로자식이 아니야'

육필 에세이집을 소개합니다

 

그는 왜 자신을 胡虜자식이 아니라고 항변하는가

그는 왜 성추행의 표적이 되어야만 했던가

그는 왜 도둑질을 해야만 했던가

그는 왜 평양출판기념회를 꿈꾸고 있는가

      (통일부,2000년 우리나라 출판사상 최초 북한주민접촉 승인)

그는 왜 사상처음으로 북미대륙38선을 달려야만 했던가

그는 왜 18년간 자동차로, 자전거로, 걸으며 38년을 79회나 달려야만 했던가

그는 왜 북한 옹진반도까지 완전한 38선을 달리려고하는가

50년동안 생각하고 10년간 집필하여 62년만에 우리민족과 전세계에 우뚝선 금세기 최고의 전쟁반대의 금자탑.시와 수필이 함께 만나는 새로운 육필에세이 문학장르의 결정판. 전후세대에게 전쟁의 참상과 가정의 소중함을, 우리민족에게는 제2의 6‧25발발을 경고하는 이 시대의 메시지.삼대독자, 유복자, 유자녀와 한 가문이 지난 62년간 몸부림쳐야만 했던 새천년의 한중록. 풍전등화의 가문을 지키기 위한 할머니의 눈물겨운 손자 길들이기. 눈물과 해학, 감동이 넘치는 우리민족 전쟁 종말 새 원년의 교과서.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면서 전생에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아버지와 아들이 나누는 기구한 통곡의 소리. 허허벌판 한 가운데서 가족과 홀로서기의 가슴 아픈 이야기

“전쟁은 짧지만, 그 고통은 대를 이어 영원하며,

전쟁이 있는곳에 호로자식 있고,전쟁이 없는곳에 호로자식 없다” (본문중에서)

 

38선맨의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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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mother

 

 

Grandson

 

 

 

 

 

 

 

Story

 

 

 

 

 

I'm not a bastard

 

 

 

Children of the 6․25

 

 

동문님 이역만리에서 수고하십니

 

 

다, 모교를 빛내겠습니다

 

 

 

War Dead Military & Police

 

 

 

Yoo dai 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