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혼돈스런 나날들을 보냅니다. 그래서 이곳에도 못들렸습니다. 그래도 언제난 등대지기 처럼

이곳을 지키시리라 믿고 들어와 보면 언제나 그대로 이십니다.

 

각종 논문에 특강에 자문등등에 아이 뒷바라지에..그동안 안사람도 많이 아파 제 삶을 추스리기도 힘들었습니다.

소현이는 올 9월에 12학년에 진학합니다. 그곳ㅇ서 prefect를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기보다도 완벽하게 잘 적응합니다

 

한가지 죄송스런 사실은 지선배님게 아직도 연락도 못드렸습니다. 언제고 기회가 닿으리라 믿습니다.

 

Hallifax에 1년간 어학년수를 다녀온 제자 학생이 그곳은 victoria만 큼 살기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곳의 삶을 인터넷에서 둘러 보니 Saint Mary Univ외 대학도 좋아보이고 풍광도 아주 멋지더군요..도한 그곳이 뉴브런스윜주에 속해 있고 선배님 생각도 났지요...

 

이번 방학때는 미얀마로 갈 것 같습니다..그곳에서 공적 사적으로 일이 생겼습니다.

 

늘 떨어져있어도 건강하시고 이제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