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도 끝나고

보고 싶은 동기들 다들 잘 지내지

여튼 새해도 얼마 남지 않았어니

새해 인사를 할려고 해도

제대로 산뜻한 말은 안 떠오르고

무지 고민하다가 겨우 쓴다는 말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갑자기 어가 맞는 건가 으가 맞는건가 헷갈리기도 하고

아직도 이 발음 때문에 고통스럽네

힘든한해 그래도 보내고

내일은 좀 더 좋은 세상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새해는 다들 건강하고 좋은 일 많이 생기고

얼굴도 좀 자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