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 다들 잘 지내고 있지?

매일 자고 나면 들려오는 불안한 경제 이야기 때문에 더욱 춥고 쓸쓸하게 느껴지는 12월이네

뭔가 열심히 살았든 것 같아도 막상 세월이 다 지나고 나면 허전함은 어쩔 수 없군

동기들 어때 한 해 소원 많이 이루었는가?

중년이 되면 세월가는 것이 두렵다고 하든데 이제야 그말이 좀은 실감나네

추울수록 그리운 얼굴이 보고 싶은 것은 인지 상정

동기들 얼굴이 보고싶네

12월 11일 모임을 가질려고 하는데 모두 참석가능한지 궁금하네

딱히 또 다른 날을 잡기도 어려울 듯 하여 그냥 12월 11일 정했어

삼목이 모임인데 중순넘어가면 약속 잡기가 어려울 듯 하여 1주 당겼어

장소는 다른 장소가 추천이 없어면 강서 설렁탕(교대역 1번 출구 50M 하나은행 끼고 우회전 하면 있음)

장소 추천도 가능하니 좋은 장소 있으면 빨리알려주라

12월 11일 저녁 7시 꼭 나오서 얼굴 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