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김성래 
| 제목 | 음~ 그러고 보니.. |
|---|---|
| 글쓴이 | 김성래(50) [ nicksrkim@hanmail.net ] |
| 작성일 | 2011-04-10 |
예~ 제가 처음 여기로 이민을 와서
여기 아이들 유머를 이해 하지 못할 때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해 하지 못하면서 .. 따라 웃던 기억도.. ㅎㅎ 참 씁쓸한 뒷맛이 있었지요.
오래 살고난 요즘도.. 간혹 .. 아주 간혹 그런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때.. 느낀 것이.. 이민 당시 우리의 유머
제일 기억나는 것이.. 아버지가 아들데리고 공중 목욕탕을 갔다가 .. 뜨거운 목욕물
그리고.. 나와서 사먹은 찐빵 5개중.. 3개는 자기가 먹고 2개를 아들에게 주던 것..
그리고 후에 .. 언쟁이 벌어지면서 .. 아이를 때리는 상황..
혹시 기억하시는지?
각설하고.. 이런 유머를 여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 전혀 감을 잡질 못합니다.
자기가 살아온 과정에 대한 유머 또는 사회를 풍자 하는 그런 유머,,, 는 그 상황을 잘 이해 하지 않으면 감이 오기 어렵고.. 설사 알고 있더라도.. 연관을 짓기가 힘이 들지요..
여기의 백인과 흑인의 문제점입니다.
백인이 흑인을 싫어하고 백인이 흑인을 무시하는 사회를 비꼬운 유머입니다.
반면 흑인도 백인을 싫어하지요..
어른들은 밀가루로 장난친 것만이 아니라 백인이 되었다는 아이에게 정체성을 깨우치게
빰을 때린 것이지만
아이는 깨닫지 못하고 단순히 .. 맞은 것만을 생각하고 ..
백인의 입장을 생각하니.. 아무 이유없이 백인을 떄리니..
반면.. 그래서 흑인을 미워한다고 .. 칭한 것입니다.
여기 아이들 유머를 이해 하지 못할 때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해 하지 못하면서 .. 따라 웃던 기억도.. ㅎㅎ 참 씁쓸한 뒷맛이 있었지요.
오래 살고난 요즘도.. 간혹 .. 아주 간혹 그런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때.. 느낀 것이.. 이민 당시 우리의 유머
제일 기억나는 것이.. 아버지가 아들데리고 공중 목욕탕을 갔다가 .. 뜨거운 목욕물
그리고.. 나와서 사먹은 찐빵 5개중.. 3개는 자기가 먹고 2개를 아들에게 주던 것..
그리고 후에 .. 언쟁이 벌어지면서 .. 아이를 때리는 상황..
혹시 기억하시는지?
각설하고.. 이런 유머를 여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 전혀 감을 잡질 못합니다.
자기가 살아온 과정에 대한 유머 또는 사회를 풍자 하는 그런 유머,,, 는 그 상황을 잘 이해 하지 않으면 감이 오기 어렵고.. 설사 알고 있더라도.. 연관을 짓기가 힘이 들지요..
여기의 백인과 흑인의 문제점입니다.
백인이 흑인을 싫어하고 백인이 흑인을 무시하는 사회를 비꼬운 유머입니다.
반면 흑인도 백인을 싫어하지요..
어른들은 밀가루로 장난친 것만이 아니라 백인이 되었다는 아이에게 정체성을 깨우치게
빰을 때린 것이지만
아이는 깨닫지 못하고 단순히 .. 맞은 것만을 생각하고 ..
백인의 입장을 생각하니.. 아무 이유없이 백인을 떄리니..
반면.. 그래서 흑인을 미워한다고 .. 칭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