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영일 
| 제목 | 조오심 해야 |
|---|---|
| 글쓴이 | 양진국(44) [ ryangjk@ckship.com ] |
| 작성일 | 2018-07-12 |
갑질을 한 천박한 女者에게 "犯"자를 붙인 것 부터 탈법 무법이다
갑질은 교양문제 인격문제이지 탈법한 범죄행위는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반서민의 법감정은 갑을평준화에 그 기반을 둔다
갑질을 당하기 싫으면 맞대응하고, 을 자리 포기하면 그만이다.
갑질은 교양문제 인격문제이지 탈법한 범죄행위는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반서민의 법감정은 갑을평준화에 그 기반을 둔다
갑질을 당하기 싫으면 맞대응하고, 을 자리 포기하면 그만이다.
상대적으로 더 잃을 게 없다면 뭐가 그리 두려운가
약자 과잉보호에 대한 사회적pc는 아니라 할 수 있을까?
현실은 아무런 인과/손익/거래 관계가 없는 일반시민이
언론보도에 따라 을 입장에서 공분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갑이 되어 보지 못한 컴프렉스가 아니라고도 말 못한다
아울러 언론보도의 진위를 구별한 교양/지식/정보도 없이
일단은 손가락질하며 우루루 몰려가야 "우리끼리"의 소속감을 느낀다
그린곤 부화뇌동해야 상대적 우월감 일체감을 느낀다
그 좋은 한 예가 세월호고 박근혜다.
그 비난하는 일반대중이 "갑"이 된다면 과연 갑질을 안할 것이란 보장도 없다
갑이 갑질을 안해도 2者 을과 관련없는 3者는 그냥 배가 아플 수도 있다
웃고 싶은 자 웃기기, 울고 싶은 애 울리기는 그리 어려운 재주수단도 아니다
우리는 울거나 웃거나 어딘가 뭔가에 속해야 마음이 편한 감성적 민족이기에
그리곤 그기에 합류합세하여 우루루 몰려가야 인간구실을 한다고 믿는다
울고불고 핏대 올릴 타켓이, 감성적 에너지를 폭발시킬 구실이 필요한 거다
그 최근의 한 예들이 '햬화동 여성들의 몇만명 운집'이고
멀쩡한 집 테레비 놔두고 밖에 나가 단체로 '대~한민국 짝짝짝'해야 신난다.
그래서 옛부터 희노애락에 즉각적 솔직한 표현도 삼가해란 말도 생겼나 보다
동서고금 남여노소간에 갑을은 있어 왔고 갑질도 있어 왔다
이제 갑자기 갑질을 단체로 비난할 만큼 의식수준이 깨였다?
갑을관계를 벗어날만큼 을이 깨이거나 을이 강력해졌다?
데모 노조 촛불 덕분에 속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고 선지식을 얻었다?
법치 법절차 법규정을 벗어나 무법탈법 혁명에 뛰어들고픈 대중의 욕구는 아닐까?
세월호 노란리본으로 촛불혁명으로 그 맛을 보고 그 분위기에 길들여져 가고 있다
2백몇십년 전의 프랑스 대혁명 시대엔 그러다가 수백만명이 굶주렸다.
이제 갑자기 갑질을 단체로 비난할 만큼 의식수준이 깨였다?
갑을관계를 벗어날만큼 을이 깨이거나 을이 강력해졌다?
데모 노조 촛불 덕분에 속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고 선지식을 얻었다?
법치 법절차 법규정을 벗어나 무법탈법 혁명에 뛰어들고픈 대중의 욕구는 아닐까?
세월호 노란리본으로 촛불혁명으로 그 맛을 보고 그 분위기에 길들여져 가고 있다
2백몇십년 전의 프랑스 대혁명 시대엔 그러다가 수백만명이 굶주렸다.
졸업50주년기념(10/27토)이 100일 쯤 남았다
형편이 좀 갠찮다고 마음이 좀 뜨겁다고 능동적으로 거금을 희사한 동기들이
찻칫하면 평준화의 물결에 휩쓸려 반가운 동기들 배 아프게 할 위험성들에
평소 각자언행에서 당일 행사진행에서 겸양으로 함께 조심해야겠다
그래서 옛부터 자진협찬하기 보담 등 떠밀려 억지수락하는 수동적 절차도
우리만의 미풍양식이라는 지혜가 아닐런지 모리겠다
목소리 높거나 말 수 길어지는 것도 '갑질'이 충분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