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모임마다 시내 식당에서 모여 소주로 과음하는 것보다
등산으로 모임을 가지기로하고 8월 25일 청계산에서 빰을 흠뻑
적시면서 마지막 가는 여름을 즐겼읍니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청계산이야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 아닌가?  옛골에서 모여
이수봉을 거쳐 하산하여 옛골 산마루식당에서 오겹살에 막걸리로
주거니 받거니 정말 부담없는 산행을 즐겼읍니다. 이 날 산행에 참가하신 친구들은:

    강병길, 김규호, 김상도, 김오홍, 박정근, 박인섭, 박수진
    신재진부부, 이정기, 최성근 등 총 11명이 참석하였읍니다.

꼭 정기모임이 아니라도 자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자주 산행을 하자면서 10월 정기총회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하였읍니다.

이날 회식비는 박정근 동문께서 부담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총무 박 수 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