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한 경험과 인터넷 자료를 종합하여 맛집 몇 군데를 소개합니다.
회원 님들께서 기억하고 있는 맛집 정보를 본 게시판을 통하여 소개하여 회원들간에 소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관리자>

<<인 마이 메모리>> : 양식

[프랑스푸드의 천국] 동화 속에나 나옴직한 붉은색 벽돌의 아담한 이층집- 인마이메모리. 가격이 너무나 비싼집 - 그러나 재료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천연재료로만 향을 더하는 것이 이 집만의 맛을 내는 비결. 음식뿐 아니라 물맛 또한 이 집의 자랑거리다. 분위기또한 동화속의 한장면을 연상케한다.

동화 속에 나옴직한 숲속의 레스토랑. 2백여 평 규모의 정원에는 마로니에, 보리수, 향나무와 포인세티아, 베로니아, 제라늄, 임페이션스와 같은 작고 앙증맞은 꽃들이 가득하다. 또 곳곳에 14개의 조각분수가 물을 뿜고 있으며, 그 사이로는 안개등이 은은하게 빛을 발하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는 조명이 다소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 벽면의 장식장에는 유럽풍 미니어처 소품들이 가득하다.

추천 메뉴는 팟로스터(Pot Roaster). 팟로스터는 감자·셀러리·당근·토마토·파슬리·양파  등 각종 채소와 쇠고기 중 가장 지방이 적은 부위인 어깨살을 재료로 한다. 여기에 와인을 넣고 오븐에 익힌 일종의 쇠고기 찜으로, 익히는 동안 기름기가 빠져 맛이 담백하다. 조리시간이 4∼6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팟로스터를 주문하려면 반드시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 샤토브리앙은 소 한 마리에서 2kg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안심 부위로,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메뉴다. 바다가재는 호주산만을 고집하므로 이를 찾아 지방에서 오는 손님도 있다. 특히 지하 1백80m에서 직접 끌어올린 석수를 제공하는데, 맛이 달고 시원하다. 원하는 단골손님에게는 물을 담아주기도 한다.

추천 메뉴는 A코스. 달팽이 요리와 수프, 계절 생선 그라탱, 샐러드, 호주산 바다가재를 곁들인 최고급 안심 스테이크, 사과파이 또는 아이스크림, 커피가 제공되는데, 가격에 비해 내용이 알차다.이빨이나 잇몸이 아픈 분에게는 연어구이를 권하고 싶으네요. 왜냐하면 자극성도 없고 부드러우니까 씹기도 편하고.....

외국의 거래처 그리고 가족과 함께 직접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식당으로써 거래처는 물론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가면 효과 200%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 강추~.

지하철 3호선 불광역에서 135번 버스를 타고 올림피아 호텔 종점에 내려 건너편 주택가로 400m 올라가면 인마이메모리에 다다를 수 있다. (종로구 평창동 북악터널 방면 라마다 올림피아 호텔 건너편 예능교회 옆골목으로 80m)

▶레스토랑 정보◀

*영업시간 am11:00 - pm10:30
*주차 : 30대
*좌석 : 120석
*예약전화 : 02) 391-3643/4

<<노리타 - 스파게티, 파스타 전문점>> : 양식


노리타는 모던한 인테리어에 상당히 마음이 끌리는 장소다. 강남역에선 흔하지 않게 테라스의 깨끗한 파라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큰 고목 한 그루와 수중 재배되는 많은 식물들, 까만의자와 흰 의자, 흰 셔츠에 까만 에어플런을 맨 웨이트리스... 이곳의 분위기는 이정도면 상상이 갈 듯 싶다.

추천하는 요리는 향신료를 첨가해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고소한 크림 소스 스파게티나 파스타 종류다. 그리고 리조또, 도리아와 흔하지 않은 모울드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리조또는 도리아 위에 얹은 치즈 안에 있는 밥을 말하며, 모울드는 리조또를 활용해서 만든요리. 그리고 모든 식사 후엔 딸기, 메론 샤베트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외식을 할 땐 분위기도 함께 먹어야 배가 부른 사람들이라면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

위치: 강남역 5번 출구가 가장 가깝고,TGI 건너편 마르쉐 옆에있음.

전화: 02-559-5258

그리고 이대점, 명동점도 있는데... 분위기는 세곳이 다 틀리니까 명동점도, 이대점도 가 보시도록... 그러나 본점인 명동점 주방장이 각 분점의 요리사교육을 담당하는 사부로써 제일 실력이 있다고 한다.  

이대점 (02)312-4443  이대정문 왼쪽 골목안  
명동점 02-774-1990 명동의류 옆쪽

<<된장예술 툇마루>> : 한식

툇마루는  10년 된 된장비빔밥 전문음식점. 10년 노하우의 시골에서 담근 된장 맛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 몇 가지 음식이 있지만 대표적인 음식은 역시 된장비빔밥. 콩, 쌀, 보리 등을 넣은 구수한 밥을 부추, 치커리 등 봄에 나는 싱싱한 야채와 함께 강된장에 쓱쓱 비벼 먹는 맛은 환상 그 자체다. 김치, 겉절이, 계절나물, 장조림, 풋고추 등 각종 밑반찬 역시 입 안에 봄을 느끼게 하는 데 충분하다.

문의 : 739-5683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30분 위치 : 덕원 갤러리 골목에서 좌측골목 입구

= 추천메뉴 =
  된장비빔밥 5천원

1. 전라도에서 직접 담근 된장 맛 된장찌개
2. 시골집을 연상케 하는 온돌방 나무탁자가 정겹다.

<<사찰음식점 산촌>> : 한식

은은한 불경소리와 한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사찰음식 전문점.  이곳은 여느 한정식과는 달리 사찰 음식만을 전문으로 하여 평상시에는 경험할 수 없는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산촌의 음식 맛은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하고 한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도심에서 맛보는 산중요리의 참맛을 볼 수 있다. 들깨죽을 시작으로 12가지 음식과 차, 유과 같은 후식까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채, 신선로 같은 따뜻한 음식으로 요리가 나온다.

문의 : 735-0312  
영업시간 : 오전 12시~ 오후 10시

위치 세종화랑 인사동거리 아르띠에 서울 사이 골목 끝
추천메뉴 산촌점심정식 1만7천원, 저녁정식 3만원 (VAT별도)

1. 참나물, 냉이, 취나물, 근대 등 7가지 산채 모듬 나물
2. 연등, 병풍등 한국적인 소품과 분위기가 난다.

<<가시리>> : 한식

상호 가시 리는 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는 120여평의 공간에 40여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전라도 향토음식은 옛 선조분들께서 오지였던 전라도 지방으로 귀양살이를 하게되어 그곳에서 유명한 각종 해산물과 산지 재료들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었던 것이 그 출발이라 할수 있다.
지금까지도 대가집(종가집)에서는 수백년 전통으로 며느리를 통해 그 음식맛이 이어져 오고 있는 종가집이 남아 있다고 한다.

대치점은 옛 선조분들께서 드시던 그 맛 그대로를 재현하고자 노력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일 매일 산지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자연산 재료를 이용하고 있으며, 대가집에서 음식을 전수받은 며느리를 초빙하여 그 음식맛을 그대로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메뉴로는 벌교참꼬막, 육낙무침, 홍어삼합, 낙지 말이구이, 세발낙지, 영광굴비 등 50여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남도 향토음식의 진미를 맛 볼 수 있다.

20여대의 주차공간과 주차요원이 항시 대기중이다.

위치 : 대치동 은마아파트 북문앞 새천년약국 맞은편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87-17
전화 : 02-501-6064

<<고래불>> : 한식

고래불의 사장인 문상순씨는 20여년간‘영덕신문’의 발행인을 지내던 사람이라고 한다. 지금은 그 일을 고향 후배에게 맡기고 지난 2002년 10월에 서울의 역삼동 골목에 고래불을 개업했다고 한다. 이 집에서 쓰이는 바다 것들은 100% 고향에서 일일이 공수한 순자연산 재료라고 주장하고 있다.


1. 가는길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8-53. 전화번호 02-556-3677.
  - 대중교통 : 지하철 역삼역 2, 3번 출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150m내려와 기업은행(한독약품)
     옆 골목으로 250m내려와 끝지점.
  - 자가용 : 강남역에서 역삼역 방향 국기원 앞에서 우리은행 보고 우회전(역삼초교 쪽). 쭉 내려
    오다 두번째 작은 사거리에서 올림피아센타 끼고 좌회전. 쭉 올라가서 좌측편에 있다.

2. 메뉴 : 동해안 별미 음식이 바글바글...

3. 생고등어추어탕 6천원, 식사물회 1만원, 고래수육 6만원, 고래육회 4만원, 꽃새우 3만원 등.

최근 정종근 동기와 함께 가본 식당으로써,  특히 \'밥식혜\"에 대해 상당히 기대하였으나, 직접 가본 결과 어릴적 많이 먹었던, 시큼,달콤,매콤한 식혜가 아니고 이북식 \"가지미식혜\"더군요. 하여간, 고래고기 외에 영덕대게, 생꽃새우, 세꼬시 막회, 과메기, 고등어추어탕 및 곰치국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종업원들이 아주 친절하여 양은 좀 적은 듯 하였으나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고래불이란 ?

고래불은 예로부터 20리에 걸쳐 고운 모래가 펼쳐져 있어 명사이십리로 불리어 왔다. 지금은 대진해수욕장과 고래불로 나뉘어졌지만, 그 아름다움은 그대로다.

송천천을 중심으로 영해면 대진해수욕장까지 울창한 송림으로 에워싸여 있으며 금빛모래는 굵고 몸에 붙지않아 예로부터 이곳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병과 순환기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고래불\"이란 이름은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 선생이 시를 읊으며 유년시절을 보낼때 상대산에 올라가니 앞바다에 고래가 하얀분수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래불이라 하였다는 기록에서 연유한다. 고래가 놀던 뻘 이란 뜻이다.

둥글게 휘어진 백사장과 길게 막아진 방파제로 인해 호수처럼 잔잔한 파도가 좋을 뿐 아니라 넓디 넓은 백사장 전부를 감싸고 있는 송림이 아주 좋을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의 경사가 얕아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도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