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잘 계십니까?

 

날씨도 그리 춥지 않네요...이제 겨울이 오기 싫은 가 봅니다.

 

저는 지난 주말 이틀동안 산행을 했습니다.

 

토요일은 남한산성, 일요일은 관악산

 

토요일은 한중신모임이라고 남한산성을 두 번째 등반이였습니다.

 

하늘도 화창해서 이리저리 껴입고 온 것이 후회가 되더군요.

 

일요일은 처음으로 망월산악회에 참석하여 악산이라는 관악산을 등정했습니다.

 

낙성대에서 버스타고 서울대 2공학관에서 모였는데..

 

엄청 선배님들이 많이 모이시더군요.

 

저는 이재곤 선배의 형수님 따라..산능선을 따라갔습니다.

 

멋진 돌산 ~~ 장관이였습니다. 서울시내가 다 보이더군요..

 

약수대 아래 점심과 약간의 반주를 간단히 하고 하산 후

 

간단한 뒤풀이를 했는데..

 

선배님들과 담소 중.. 우리모임이 벌써  굉장히 "KKK"로 유명해졌더군요.

 

"KKK"하니깐 대부분 아시고 모르는 분은 "KKK가 뭐야"하시며 궁금해 하시더군요.

 

정말 이름은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지금 잘 가지 않던 산을 이틀동안 타니.. 허리가 뻐근합니다.

 

빨리 익숙해져야 겠습니다. 다음 주도 산행이라..

 

사실은...망월산악회 회장님이 산행오는 것 봐서 소개해 줄거라고 하시네요. ㅋㅋㅋ

 

"망월 KKK"선배님들...항상 건강하십시오.

 

송년회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