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전으로.. 광주로.. 광양으로 .. 창원.. 양산 .. 부산으로

 

전국 유람하는 기분으로

 

지인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하고 싶었던 일들..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먹고 싶었던 음식들..특히 면 종류들..

 

특히 .. 그동안 외지에 있다며 .. 참석하지 못하였던

 

지인들의 경조사에 직접 참석하여 .. 축하및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 하였고..

 

이민을 떠나기 전의 옛집을 찾아 보기도 하였고..

 

아직도 그래로인데.. 4등분으로 나뉘어서 .. 3개의 상점과 차고로 되어있더군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고생은 되었지만

 

보람된 양산/부산 여행이었습니다.

 

피서 인파가 100만을 돌파한다는 해운대를 둘러보며.. ㅎㅎ

 

제가 사는 주 전체인구(남한사이즈에 75만)보다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보기도 하고..ㅎㅎ

 

특히 ..

 

55회 일주 후배님과 제수씨와 같이 나눈 시간들과 배려...

 

깊이 감사드리며.. 언제고.. 제가 사는 곳을 보여드리는 기회를 가지고 싶은 마음입니다.

 

가만있자..ㅎㅎ 제가 보여 드릴 것은 아무것도 없은것을 보여드린다 그럴까?

 

인공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

 

그래요..

 

오늘로 부산을 마감하고

 

경주에 들렀다 .. 원주 횡성 문막 여주를 두르며

 

서울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