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경동문체육대회에 둘째 딸 예진과 참석하여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가지다.

 

2. 참 오랜 만에 본 친구들...

   원,상용,창관,승재,병호,삼희,효주,원화,동찬,성근과 그 처자들

 

3. 동기들만 볼 땐 철없더 그 시절의 악동들이 엇는데 그 처자들을 보

   니 다들 가족을 이끄는 '  위대한' 수호신이었다.

 

4. 나도 다음엔 울 마눌을 꼭 데리고 나와서 같이 좋은 시간을 가지리

 

5. 최원 회장님 김상용총무님 넘 고생많았다.

 

6. 이들 두 분을 위하여 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를 고민하마

 

7. 56회 형아들 한테 족구 지는 바람에 아쉽긴 했지만 성근 마눌의 파

 

   워풀한 응원에 우린 모두 기뻐했다. 글고 원아 삼희가 실수 좀 했다

 

   고 너무 뭐라하지  마라

 

8.승재의 코멘트 " 바쁘다고 안나온 아그들..여기 안바쁜 놈 어데있

  노..다 성의문제아이가"

 

  일리있는 이야기다. 난도 캐나다에서 날라와 참가했다.

 

9. 치열한 족구 행사 중 갑자기 인대에 부상을 입은 효주가 빨리 완쾌

   되길 바란다. 전화한통 이라도 해주자.

    

10. 마치고 저녁식사 같이 한 것도 넘 재미있었다. 야 집에서 못 먹는

 

 한우등심 동문모임 때 나가니까 다 해결되더라.마치고 탈신을 하며

 

목이 터져러 불렀던 동고야....지나가던 목동시민들 부러워 하고 박수

 

까지 치더라..저전거를 터고 가던 어느 중년의 아저씨왈..나도 동문회

 

나가는데 당신들 하는것 보니 넘 부러워.... 집에 와서 울 딸아이 그 동

 

고야를 따라내어 흉내내더라..상금도 상품도 푸짐하게 받고는 내년에

 

또 가겠다고 벌 써 야단이네.

  

11.친구들아 이런 기회 만들어 주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