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박사님 좋은 소식 고맙다

별일 없으리라 믿고.

은행에서 줄곧 근무했는데 어떻게 작명까지 놀라운 실력을 가졌네.

진작 알았더라면 나도 최 박사한테 부탁했을걸.

나도 손자 셋에 손녀하나 있는데 대한민국에 있는 작명소에 20만원씩 주고 전화로 작명을 받았는데 넘 찜찜해.

그 이름으로 미국 호적에 등재가 돼어 버렸어 할수 없지.

여기는 너무 무덥고 산불까지 가세해 짜증스러운 날씨다.

영목이는 갔지만 성태 교수는 차도가 있는지 무더운 철에 말이다.

최승호는 키가컸는데 족보 찾기에 열중이라고 노후에 취미가 있으니 좋네

윤두수도 졸업후 한번도 보지 못해서니 지나쳐도 모를 것이고 다들 많이들 변했지  우리 나이에.

친구들이 보고싶을 때는 자주 부산 37회 사무실에 전화도 하고한다 쉼터에.

아뭏든 건강하고 손자 최시훈앞길에 큰 영광이 함께하길 .

다들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