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여기 형님 방을 두드리고 들어와 봤습니다.

 

요즘 33회, 36회 형님들 방을 들랑거려 봤습니다.

 

옛날 같으면 감히 어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만

 

인터넷 세상이다 보니 감히 ...

 

 

형님 건안하시지요?

 

성래 후배가 왔다가 임플란트 잘 하고 갔다니

 

다행이라 ...

 

인자 나이살 먹으면

 

망가지는 게 당연한지...

 

갖고 있는 신체의 일부가 망가지고

 

다행히 잘 사용했을 경운 별 문제 없었지만

 

물론 미리 잘 사용할 걸 하며 후회하는 것이

 

인생의 한 부분인 것인지...

 

왠지 모르게 서글퍼집니다.

 

인자 줄기세포로 인간의 생명이 길어진다고 하는데...

 

그런 시절이 빨리 와 더 편한 삶을 가지고 간다면요...

 

이게 욕심인지 모르지만

 

남은 세상 속에

 

좀 더 좋은 일하고 떠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것도 욕심인지...

 

이렇게 읊조리고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