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산행후기 입니다...
참석자는 (호칭생략)
김희영(40), 가족1      
이근해(42)
박수진(42)    
황성락(50)    
전삼영(51)  
오영민(53), 2차만 참석
박인식(59), 가족1  
차영호(61), 가족2
강정한(62), 가족3, 2차만 참석
이명수(63)
김동인(69)
산행은 모두 10명이었고, 2차 식사에는 가족포함 18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랫만에 산행으로 새로이 장비를 구입하신 분들도 계시고..
전날 새벽까지의 음주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동문도...

산행은 구기동 이북5도청에서 대남문~삼천사 계곡으로 총 3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말이 3시간이지 저를 포함한 나이어린 후배들의 체력이 김희영 선배님과 형수님, 이근해 선배님, 박수진 선배님의 체력에 훨씬 미치지 못한 관계로 시간이 지연되었습니다. 정상적인 산행이라면 2시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척 반성 많이 했습니다....운동부족..

전날 비가 오고 날씨가 개여서 인지... 대남문에서는 인천 앞 바다가 보였습니다.
아마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는 좋은 기회였지 않나 싶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념촬영...!!!

개인적으로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언제 이런 좋은 기회가 다시 올까 싶어 너무 기뻤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회식장소에서 멍과 닭으로 구성된 보양식으로 가벼운 소주 한 잔...
이런 저런 재미있는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과 술.... 그리고 자연이 함께 하는
멋진 자리였습니다...

김희영 선배님은 가족동반을 하지 않고 주말에 혼자 산행을 한 젊은 동문들의
용감함에 대해 우려를 하셨고, 다음에도 반드시 가족동반 하기를 독려하셨습니다.

다음에도 산행을 준비하고
물론 이번 보다 훨씬 쉬운 코스로... 가족동반을 확대하고...
고대동문들과 연합행사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어제 참석하시지 못한 동문님들은 다음 기회에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혹시 산행이 어려우시더라도 2차에 참석하시는 것도 좋으실 듯..

사진은 조만간 삼영이 형님께서...(그렇죠?)
그리고 준비하신 삼영이 형님 고생하셨습니다..
또한 함께 해 주신 김희영 선배님 형수님, 인식이형 형수님..
영호형 형수님과 꼬마, 정한이 형님 형수님과 꼬마들....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