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을 뒤엎는 수서교회의 열정 저력을 본 과정이었다.

첫주부터 우리들을 VIP로 부르고 섬기기를 작정하신 교회 중직자님들.

각 구역에서 준비한 최고의 맛과 질의 식사.
3주차의 세족식--엉엉 울고 서로 안고.
긴 사각 비닐천으로 비를 차단하고 교육장에서 식당으로 이동 시킨 기상천외의 작전.
뷔페식과 소감 발표.

한 달 반 전까지의 망설임 주저가 말끔히 가셨다.

차주 수요 예배에서의 생애 최초 간증 기회.
1)유년 : 아버지의 맡10/37에 대한 공감적 탄성 / 이쟁이네 정직 / 짝꿍의 신앙
2)청장년기의 교만
3)하나님에게 들어감 : 시편 23절의 마직막 귀절 : 선함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를지니
                                                                   내가 여화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4)수서교회로의 예정된 만남 : 궁마을, 동갑, 수서동산, 로고와 투데이즈잉글리쉬 성경

미리 짜여진 세밀한 계획에 따라 고리처럼 엮어 엮어져 여기까지 왔음의 간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