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정헌택 
| 제목 | 제127차 46산악회 결산 |
|---|---|
| 글쓴이 | 진진하(46) [ jhjin@donam.co.kr ] |
| 작성일 | 2015-07-12 |
우리 46 산꾼 11명이 70년만의 더위에도 결코 밀리지 않겠다며
남한산성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김양렬, 박상남, 배창모, 유세곤, 이범직, 이채근
정창덕, 정헌택, 한홍석, 배용식, 진진하, 그리고 유수태, 전승섭.
제씨들이지요. 합이 13.
서로를 기다리는 순간에도 땀이 줄줄이 흐르더이다.
태양은 강렬했고 더구나 바람은 한 웅쿰도 일지않고.....
산행 동반자들이 모두 동기들 이였기에 할 여자들 처럼 이야기도 많더이다.
지나간 추억을 되씹어며 아무리 더워도 결코 우리는 물러서지 않겠다며
앞으로, 또 앞으로.
하늘은 구름 한점없이 맑았다.
누구의 시처럼 '잎새에는 한 점 바람도 일지 않았고'.
간단한 중식 준비를 당부하였건만 저마다 최소의 찬과 별미를 준비하였으니
山中의 산해진미라....
얼음인 듯 막걸리는 우리의 목마름을 쌈박하게 날려 보내주더이다.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막걸리 빈통은 쌓이고(하지만 6통이 최대임).
약간은 이른 하산이었지만 과식과 과음은 자제하자는 분위기였기에
우리들은 간략하게 하산식을 하였답니다. 맥주와 탕수육으로......
물론 뒷풀이 게임도 즐겼었고.
게임에 불참한 모씨들은 행여 과음을 하지않았을 까 염려되옵니다.
이날의 수지를 결산하면...............
수입 당일회비 13명 * 20,000 = 260,000
불참협조비 150,000
김양렬(4), 박상남(1), 유세곤(6), 이범직(3), 정창덕(1)
계 410,000
지출 식대(봉사료10,000포함) 70,000
막걸리, 맥주 등 43,000
계 113,000
잔 액 297,000 (통장입금)
모두들 서로간에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음 모임에 많이들 참석 기대합니다.
46산악회장 배 용 식
총무 진 진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