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동기생 여러분 건강하시겠죠.
지난 12월17일 2003년도 동기회 정기총회(부산)에 나갔더니 보고싶던 얼굴들이 너무나 많이 보이지 않아 허무함을 느꼈습니다.
살 날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친구 한 사람이라도 더 보아야지 하는 생각 어떠한지요.
그런 속에서도 朴碩,朴寬用동문은 해마다 잊지않고 연하장을 보내고 안부를 물으니 그 성의 높이 평가합니다.
善滿동문은 이제 사랑방 관리인이 되었으니 소식 자주있기를 바라고 사진기술이 상당한것 같은데 겔러리에 많이 올려 눈을 즐겁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관용친구는" 나의삶, 나의꿈, 그리고 통일"이라는 책자를 낸 것을 축하합니다. 읽어보고 싶은데 혹시 비매품은 없는지.
내내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시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