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영일 
| 제목 | * 삼성그-룹.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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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명식(44) [ mspark4905@hanmail.net ] |
| 작성일 | 2017-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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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회장 무죄다 석방하라!
김병일(kwi***) 2017-10-15 21:44:54 50代 경영진 전진 배치?… 삼성 세대교체 임박 지난 13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용퇴 발표 후 삼성 경영진 세대교체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권 부회장이 '지금은 후배경영진이 나서야 할 때'라고 밝히면서, 큰 폭의 인사가 이른 시일 안에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5일 재계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안팎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에는 사장단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보통 12월 초에 그룹차원에서 사장단 인사를 하고 이어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해 왔다. 올해는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일선을 떠난 데 이어 전자와 그룹을 대표하던 권 부회장까지 그만두면서 조기인사 필요성이 커졌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2008년5월14일 윤종용 부회장 퇴진 때와 비교해, 조직전체를 흔드는 변화가 있을 것이란 예상도 제기된다. 당시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전문 경영인인 윤 부회장이 전격적으로 물러나면서 이윤우 대외협력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권오현 사장을 반도체총괄 사장에 임명하는 대대적인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듬해 1월21일에는 6개 부문의 조직을 TV와 스마트폰 등 완성품 부문과 반도체·디스플레이의 부품 부문으로 재편하는 대규모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인사의 시작은 삼성전자 부품 부문장과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선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 부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 임기가 정해져 있는 삼성전자 이사회의장과 대표이사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부품 부문 사업책임자 자리는 곧장 사퇴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세계 1위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의사 결정권자 자리를 길게 비워두기 어려운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스타일이 이번 인사에서는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지난 2014년5월 이건희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2014·2015년 연말 두 차례 사장단 인사가 있었지만 기존 체제에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실었었다. 또 권 부회장과 같은 세대 CEO들이 동반퇴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가운데 이들의 빈자리를 60년대생 경영진들이 전진배치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삼성그룹 계열사의 한 CEO는 "삼성그룹 전문경영인들은 60세가 되면 사임하는 게 불문율이었지만 이건희회장의 와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사태로 사장단 인사가 2년 이상 미뤄졌다"고 말했다. 내년 주총 이후 권부회장을 대신해 삼성을 대표할 전자 이사회의장과 사내이사 자리는 아직은 안갯속이라는 시각이 많다. 업계에서는 이사회의장으로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주총에서 사외이사도 이사회의장이 될 수 있도록 규정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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