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양경 
| 제목 | 9월 오륙도 동기산행 (망월산악회와 함께 한)을 다녀와서 |
|---|---|
| 글쓴이 | 김철홍(56) [ kch5392@naver.com ] |
| 작성일 | 2015-09-07 |
9월 6일 일요일에
오륙도 정기산행이 있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망월산악회의 선후배들과
함께 한 산행이었습니다.
검단산 밑 에니메이션 고등학교 앞에서
10시에 모였는데
우리동기와 선후배들을 합해 40명 정도가
참석했습니다.
목적지는 작년 동기산행을 했던
검단산으로 정상까지는 2시간 - 2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하늘에 낀 구름과 시원한 바람이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산행에는 많은 동기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습니다.
참석자로는 양원열, 정희목, 최광석, 김영환, 김운오
하용한, 김철홍, 안재운, 최양경, 한상열, 이상현동기로
총 11명이었습니다.
대다수의 동기들은
논현역 2번 출구에서 9시에 모여
김밥을 사놓고 기다리던
최광석동기의 차량으로 이동했고
집합장소에서 양원열, 안재훈 동기와 합류했습니다.
논현역에서는 신헌식 동기가 민속주 2병을 가지고 와서
같이 참석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배웅을 해주었습니다.
한상열 동기는 하산코스로 잡힌
정상길을 힘들게 올라와서
좋은 자리를 잡고 동기들을 많이 기다렸습니다.
많은 동기들이 각자 주류와 음식을 준비해서
산정상에서 푸짐한 성찬으로 선후배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하산 후에 뒤풀이 장소에서
최다 기수인 우리 동기들이
식사비용을 47만 1천원 전액 부담했습니다.
고맙게도 한상열, 이상현, 최광석 동기가 각각 10만원씩 냈고
김영환 동기가 나머지17만1천원을 내어주어
망월산악회에서 활약하는 동기들의
기를 한껏 살려주었고
선후배 앞에 56회 동기들의
화통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행사를 모두 마치고 아쉬움에
압구정 근처의 편의점에서
한 잔 더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하용한 차기 총무가
고맙게도 부담해주었습니다.
녹당 정희목 동기는 그래도 아쉬움이 남았는지
자기 동네에서 김철홍 동기와 맥주 1000cc씩
목을 축이고 헤어졌습니다.
다음 산행에는 이번에 애석하게 참석 못한
많은 동기들도 같이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운오 동기가 25인승 카운티버스를 마련했기 때문에
최광석 동기의 카니발보다는 자리가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