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홍 총무님을 대신하여 차년도 Pre-총무가 글 올립니다.

 

8.15 광복 70주년 오륙도 산행으로 기획된 수락산 폭포 산행은 정말 좋은 날씨 속에서, 양회장님 및 최총장님 부부의 사전 자리 확보 및 준비된 음식으로 환상의 시간을 보냈다.

 

평촌에서 영환도사와 송경식이와 전철안에서 만나 종점까지 앉아서 당고개역까지 가서 권교수, 닥터박, 희목옹, 김운오, 최광석을  만나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20분가량 산행하여 목적지에 도달했다. 미리 도착한 양회장님, 최총장님 부부, 57회 후배님이 열렬히 환영해 주었다.

 

양회장님의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바위에 모여서 준비된 맛있는 음식을 나누었다. 오랜간만에 소풍온 기분이었다. 좋은 시간 보내고 내려와 맥주집에 가서 맥주 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횟집에 가서 오징어회를 먹었다. 그렇게 많이 먹고도 살이 많이 안찌는 친구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모임 분위기를 참가한 후배 이야기를 그대로 옮기면 '오륙도 선배님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라고 부러워했다.

 

아무튼 오륙도 친구들 모임속에 함께한다는 것이 축복임을 느끼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