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창세기에 Sodom 성을 탈출하다가, 뒤를 돌아보아서 소금기둥이 되어버린 Lot의

아내 이야기가 ,여기 太白 (黃池)의 황지연못에 뒤돌아보다 돌이 된 며느리의 전설이 있다.

강원도 태백시 황지 는 오오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산 언덕같은 구릉지읍내 가운데에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물이 냇물 처럼 솟아 흐른다.아마도 태백산의 정기가 모여 지하수가

용출하는 것이 아닐까.그물이 흘러내려 경상도 사나이가 태어나는 것 같아.바로 그 아래가

봉화군이니,경상도 지방이다.하루의 水量이 물경 5000톤이라,정말 신의 작품이 아니고서

야 이렇게 될수 있을까.그리고 이 연못은 黃富者의 집터가 변하여 이루어져서 황지라고

한단다.

전설에 따르면 老僧에게 시주는 안하고 ,대신 소의 똥을 퍼주는 황부자를 보고(황씨들은

반성이 필요) 며느리가 놀라 시아버지의 잘못을 빌며 쌀을 시주하니 "이 집의 운이 다하여 곧 큰 변고가 있을 터이니 살려거든 나를 따라오시오.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시요"라

는 말을듣고 따라가는 중 벼락같은 소리에 깜작 놀라 뒤를 돌아보아, 돌이되었다.

그때 그 집터가 완전히 공중분해되고 그자리가 연못이 되었다. 그리고 애기 업은 돌이

바로 그 착한 며느리다.

하나의 문학작품 소재요, 영화 시나리오요,대자연의 신비요,우리가 이렇게 우리주위

의 모든 인연이 다 저절로 맺어진 것이 아니고 그 무언가 뜻이,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

까요. 복잡다단한 세상살이에 괴테의 파우스트 박사 전설 말고,우리의 돌기둥 이야기

를 생각하며,잠시 상상의 세계로 가 봅시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