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영일 
| 제목 | *<역사교훈>: 홍위병식 적폐청산 은 禍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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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명식(44) [ mspark4905@hanmail.net ] |
| 작성일 | 2017-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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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이 전술핵 재배치를 끝까지 거부한다면?
조갑제TV 2017. 9. 12. ------------------------------------------------------------------ 홍위병 [Red Guards, 紅衛兵] (두산백과) 중국의 문화대혁명(1966∼1976)의 일환으로 준군사적인 조직을 이루어 투쟁한 대학생 및 고교생 집단. 1960년대 중국공산당의 청년운동에 가담한 학생들로 마오쩌둥[毛澤東]을 지지하고자 투쟁했다. 1966년 당 주석 마오쩌둥이 '수정주의적' 당국자, 즉 마오쩌둥이 만족할 만큼 혁명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劉少奇, 鄧小平 등의 당 지도자들과 맞서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하여 중국 공산당의 주관 아래 조직됬다. 마오쩌둥은 이에 따라 동료들에게 빼앗겼던 당지배권을 다시 장악했지만, 1966년 그의 소집에 호응한 홍위병들은 중국의 구시대적 문화유산을 제거하고 정부 내의 부르주아적 요소로 간주되는 모든 것을 축출하는 데 앞장서는 새로운 혁명가인 듯 스스로 도취됬다. 1966년 수백만의 홍위병들이 베이징[北京]으로 집결하여 마오쩌둥과 함께 8회에 걸쳐 대규모 집회를 가졌으며, 전국적으로 그 수는 1,300만 명에 육박했다. 홍위병들은 행진과 회합, 열렬한 선전활동에 참가하는 한편, 각지역의 당 지도자들은 물론 교사 및 학교 지도자, 지식인, 그리고 전통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공격하고 박해했다.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박해를 받고 처형당했다. 1967년 초에는 전국에 걸쳐 촌락과 도시, 성 등의 기존당 체제를 전복했다. 그러나 이들 조직은 곧 자기들끼리 다투기 시작했으며, 서로 마오쩌둥 사상의 진정한 대변자라고 주장하면서 세력을 확장했다. 이와 같이 조직의 내분이 증가하는 한편, 산업생산이 중단되고 도시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되자, 정부에서는 1967∼1968년 홍위병들을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권유했다. 그리고 정규군이 전국에 걸쳐 투입되어 질서를 회복했으며 이를 계기로 홍위병 운동은 점차적으로 쇠퇴했다. --------------------------------------------------------------- 홍위병
(중국사, 2008. 6. 20., 미래엔) 요문원의 글은 문예계와 사학계를 비롯하여 학술계에 큰 파문을 가져왔다. 중공 중앙은 1966년5월에 이른바 5·16 지시를 통하여 자산 계급 반동 사상을 철저히 폭로하고 비판하여야 한다고 하여 군중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했다. 혼란이 확산되어 가고 있을 때인 8월1일에 중공 8기 11 중전회를 소집하여 '무산계급 대혁명에 관한 결의'를 통과시켜 운동의 중심은 당내의 자본주의 길로 가는 당권파를 정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유소기, 등소평에 대한 비판이 전개됬다. 한편, 6월에 북경의 일부 고등학교 학생들은 자기들이 당 중앙을 지키고 위대한 모 주석을 지키며, 홍색 정권을 보위하는 위병이라고 하여 '紅衛兵'을 조직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직결성 여부가 결정 안되었기에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지만, 중공 8기11 중전회 후에 홍위병의 조직이 신속하게 확대됬다. 홍위병 운동목표는 구사상, 구문화, 구풍속, 구습관 〔4舊〕의 타파였다. 그러나 당시 출판·문화·학술계의 지도자들을 黑幇, 주자파, 반혁명 수정주의 분자로 몰고, 그들의 집이 약탈됬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죄상을 적은 판자를 가슴에 달거나 삼각형 모자를 머리에 씌워 시내를 끌고 다녔다. 홍위병 운동은 모택동이 천안문광장에서 이들을 회견 후 더욱 기세를 올렸다. 지방홍위병이 북경으로 전국의 철도를 무료탑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활비와 활동비를 국가에서 지불했다. 이와 아울러 모택동에 대한 개인숭배 사상도 절정에 달했다. 이렇게 전국이 혼란에 빠져들자 상해는 1월에 문혁파인 王洪文, 요문원 등에 의하여 당권이 장악되었으며, 모택동도 이를 인정한 이른바 '상해 1월 혁명'이 일어났다. 이에 당의 정치국 위원과 군사 위원회 가운데 진의(陳毅), 섭검영(葉劍英), 이선념(李先念) 등이 1967년2월에 서로 다른 자리에서 문화 대혁명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강력하게 비판하여 임표(林彪)·강청 등과 대립하였는데, 이들을 '2월 역류'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들도 문혁파에 의하여 비판받고 당중앙실권은 임표와 이른바 4인방이 장악했으며, 대대적인 숙청을 계속했다. ---------------------------------------------------------------------------------- 홍위병[Red Guards, 紅衛兵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종합, 굿모닝미디어) 중국의 문화혁명 초기 학생들을 중심으로 마오쩌둥(毛澤東)의 이념을 관철하기 위해 조직한 준 군사조직
중국 마오쩌둥(毛澤東)이 주도한 권력투쟁의 선봉에 섰던 학생 전위대. 홍위병이란 이름은 1927년 마오가 조직했던 부대에서 따왔다. 1966~1967년 1년간 구시대로부터의 해방을 명분으로 기존체제 전복, 폭력행사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펼치다가 해산됬다. 특정인이나 특정목적을 위해 극단행동을 불사하는 급진파를 비유하기도 한다. 마오는 1950년대 말 경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펼쳤던 대약진 운동의 실패로 劉少奇, 鄧小平 등 수정론자들의 대대적인 공세를 받게 됐다. 위기의식을 느꼈던 마오는 국가와 사회의 구조, 개개인의 정신을 완전히 개조하는 작업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구사상 구문화 구풍속 구관습을 자본주의 봉건주의 유물로 규정하고 4舊 타파운동을 시작했다. 기존의 낡은 요소를 쓸어버리고 체제와 권위에 대항하라는 메시지에 학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1966년5월 베이징대(北京大)에 ‘혁명지식인들이 모두 (혁명)전투에 참가할 것’을 부추기는 대자보가 붙자, 마오는 “1960년대 베이징의 코뮌 선언”이라고 화답했다. 전국적으로 학교에 혁명조직이 결성됐다. 8월18일 수백만 명의 청년이 톈안먼(天安門) 광장에 몰려들었다. 마오는 붉은 완장을 차고 학생들을 선동했다. 학생들은 대규모집회를 8차례 열었고 호응하는 수는 1천만 명을 넘어섰다. 홍위병들은 대대적 집회를 벌이며 자체신문 발간, 대자보를 붙이는 등 선전활동에 열을 올렸다. 또한 이들은 무리지어 각 지역의 당 지도자들과 교사, 지식인 등을 처형했다. 1966년 후반 홍위병 부대들은 8개의 거대한 시위대열을 이루어 베이징으로 행군하여 도시를 혼란에 빠뜨렸다. 1967년 초에 전국에 걸쳐 촌락과 도시, 성 등의 기존 당체제를 장악했다. 하지만 조직내부에서 암투가 벌어지고 도시 노동자와 농민들이 홍위병들에게 대항하기 시작했다. 결국 마오는 1967년 홍위병 해산을 명령했고, 전국에 정규군을 투입했다. 1978년 주동인물 12명이 ‘4인방’ 분자라고 하여 체포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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