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 가족끼리 저녁에 노래하는 분수를 구경했는데
여적 보아온 분수쑈 보다 한수위의 장관이었다.

5월16일은 김창민(56)가족이 일산을 와서 두번째 분수쑈를 보았는데 두번보아도 역시 예술이다.

근데 이것이 210억원 예산이 들어간 작품이며
스페인의 몬주익에 있는 노래하는 분수대를 본따 만든것이라고...

분수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분수대는 50m의 지름에 분출 최대높이가 35m에 달하는 대형 분수로 클래식, 재즈, 팝 등 음악에 맞춰 수직형, 원형, 타원형 등 최대 500가지 형태로 물을 뿜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고하며
또 주출입구 2곳에는 가로 세로 각 10m의 바닥분수가 설치되며 가로 19.7m, 세로 9.3m의 계단분수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함.

노래하는 분수대는 지난 1999년 10월 경기도와 스페인 카딸루나주의 자매결연 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고양시는 당시 경기도 사업부지 선정과정에서 수원시, 성남시, 광주군 등 경쟁도시를 제치고 건설부지로 선정돼 지난 2002년 2월부터 노래하는 분수대를 조성해 왔다고함.

노래하는 분수대는 음악분수의 경우 6월부터 8월까지 매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3∼5월, 9∼11월에는 매주말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가동된다.또 변화·고정분수는 3∼11월 기간동안 매일 한시간씩 2∼3회 작동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