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양경 
| 제목 | 2015년 경부합동산행을 다녀와서 |
|---|---|
| 글쓴이 | 김철홍(56) [ kch5392@naver.com ] |
| 작성일 | 2015-06-08 |
화창한 날씨 속에 2015년 6월 7일 (일요일)
경부합동산행이 주흘산 (문경)에서 있었습니다.
이날의 참석자는 24명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김영환, 김운오, 김철홍, 권승구, 문광석
서문수, 송경식, 이용학, 이재갑 +1, 이상현
이재욱, 양원열 + 2, 안재훈 +1, 정상기, 정희목
최양경, 최광석, 하용한, 한상열+ 1
그토록 원했던 우리 기수만의 독차로
7시 30분 사당역을 출발하여 양재역과 신갈을 거쳐
2시간여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목적지인 주흘산으로 가는 도중 관광버스 안에서는
주최측인 망월산악회에서 준비한 김밥과 생수,
우리 기수에서 준비한 과일과 주류, 음료수, 마른 안주, 과자등과
선배님이 제공하신 고래고기로 배를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주흘산 초입에 도착해서는 시원하게 물가의 그늘진
다리밑의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사이 몇몇 동기는 산행을 했고
대다수의 동기는 주최즉에서 제공한 간재미무침과 올갱이 묵, 생탁과
우리가 준비한 도시락과 안주 등으로 식사와 주류를 곁들인 담소를 나눴습니다.
부산에서는 말 못할 사정이 있었는지 아쉽게도 참석한 동기가 없었고
그 대신 정대원 동기와 대동한 총무원장이
부산동기들의 빈자리를 고맙게 채워주웠습니다.
5시경 행사를 마치고 관광버스를 타고
많은 동기들이 양재역에서 내려 2차 자리를 가졌습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커피부터 도시락과 안주까지
세심하고 힘들게 준비해 온 양원열 회장과
합동산행에 한 명의 동기라도 더 모으려고
사채업자 수준으로 전화통이 불이 나게 닥닥했던 정희목 동기와
이번 행사에 조언과 물품구매에 도움을 주고
양재역까지 손수 가져온 최광석동기와
우리 동기들이 편안하게 합동산행을 다녀올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서문수 동기에게 감사를 글로써 표합니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하시고
녹녹치 않은 사정 속에서도 참석하신
여러 동기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정상 아쉽게 참석 못 한 동기들도
다음 모임에서는 꼭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망월 산악회 집행부인 정희목동기가
버스 안에서 당일 회비를 걷고 집행을 하였는데
수입은 114만원 (서문수동기 찬조 50만원 포함)
이 중에 버스 대절료 100만원과 망월 산악회 분납금10만원,
기사 팁으로 3만을 지불하고 1만원이 남았습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총 52만 7천 500원이 지출되었는데
회장의 구매대행으로 도시락 (안주용 팩 포함) 18만 천원,
주류. 음료 15만 천오백원, 얼음값 2만원,
아이스 박스3만 7천원, 대리비 3만원이 들었고
총무가 구매한 행사용품 (다회용 플라스틱컵, 종이접시 등)과
과일, 안주, 과자류 등에 10만 8천원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