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양경 
| 제목 | 트레킹 |
|---|---|
| 글쓴이 | 최광석(56) [ mikeksc@naver.com ] |
| 작성일 | 2015-03-30 |
토요일 트레킹은 나에게 딱 맞춤 코스로
왕복 10키로지만 깔딱고개는 전혀 없는 산책길이었고
미세먼지 가득한 서율의 공기와는 달리
봄내음 가득한 쑥향기와 골짜기 너머 불어오는 봄바람이 코를 간지럽히는 힐링의 장.
호스트 상열옹의 무한우정만큼 찐한 마늘향이 아직도 입안에 맴돌고 있습니다.
맛있는 봄과 향기로운 상열의 맘이 버무려진 토요일 어느날이었습니다.
참고로 1차 식사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가한 동기는
정상기, 이용학, 김영환, 이재욱, 김철홍, 최광석.
2차 둣풀이 입가심을 하고 뒤 따른 동기는
양원열, 권승구, 이재갑, 안재훈, 최양경, 한상열, 그리고 한상열 마눌님이었습니다.
다음 산행은 백두대간 중의 하나인 남한에서 젤 높다던 그 산, 산중의 산, 늘 백만 이상이 찾는 산.
바로 일산. 아님 정발산...아님 또 다른 ???
재갑이가 호스팅하나?
갑이 할배요. 손녀 만나기 전에 함 초대하이소.
일산은 너무 커니까 코스를 잘 잡아보소.
담에는 토요일이라 참석 못한 친구들을 위해 일요일에 한번 하는 것도 좋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