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영일 
| 제목 | * 국민들의 자존심도 생각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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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명식(44) [ mspark4905@hanmail.net ] |
| 작성일 | 2017-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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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한반도 사태가 '6·25 이후 최고의 위기'라면
조토마 최기태 2017.07.10 08:18:03 말은 참으로 쉽게 한다. 이 소리, 누구를 향하여 하는 소린가. 설마 국민들을 향하여 내는 소리는 아닐테고 그렇담 문재인을 향해서... 골수 종북주의자에게 對北 환상을 버리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단 말인가. 그것은 종북을 거더치우거나 바로 죽으라고 하는 소리와 같다. 지상 최고 악질이며 세습 폭력적 범죄 집단이 실험단계에 불과한 핵과 ICBM을 손에 쥐었다고 우리는 배제한 채 미국과 한반도 문제를 흥정하며 놀아보겠다고 설쳐대고 있다. 사태가 이러한데도 우리나라 대통령이란 자는,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북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도 내지 못한 무기력한 G20 회의에 가서는, 북의 핵·미사일 개발의 일시중단을 먼저 이끌어낸 후 평화체제 협상을 통해 북핵을 폐기할 수 있다는 幻想환 못되는 妄想을 입에 올렸다. 환상이라면 아름답기나 하지... 거기다가 오는 27일 停戰협정 64주년을 기해 일체의 적대행위를 상호중단하자고 하면서, 우리 군이 북의 4차 핵실험 대응책으로 재개한 확성기 대북방송까지 먼저 중단하겠다고 했다. 핵미사일 앞에 대북 확성기 방송중단이 어떤 의미를 지녔을까. 그까짓 거 하면 어떻고 안 하면 또 어떤가. 문재인을 흑사리 껍질 정도로 보고, 미국과만 놀겠다는 김정은의 환심을 살 수 있을까. 그리고 대북 확성기 방송은 노리는 바가 전혀 다른데 그까짓 것까지 대북 핵 페기협상에 등장시키겠다니 그 안일하고 저속한 생각이 거저 놀랍기만 할 뿐이다. 인식수준이 이래서야 김정은과 맞서면 百戰百敗할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 거기다가 김정은 은 모든 세상의 이치 따위는 싹 무시하고 덤비는, “막무가내”라는 남을 의식하거나 주위의 환경 따위에 신경도 쓰지 않는 막강한 어거지 추진력까지 겸비하고 있지 않은가. 문재인 씨, 종북주의자라는 주홍글씨를 이마에 붙이고 설쳐대는 한, 김정은은 당신을 置之度外是할 것이며, 김정은의 시선으로 보면, 되도록 김정은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을 순한 대결 구도로 끌고 가려는 당신은 이미 그의 포로가 되어있으며, 김정은은 잡아 놓은 고기에 미끼를 던져주는 바보는 아니라오. 종북주의를 버리고 진정한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세로 돌아서지 않는 한, 당신을 김정은에게서 제대로 된 협상상대의 대접을 받지는 못하고 무시만 당할 것이다. 따라서 당신이 말한 그 숱한 제안이라는 것도 그는 모두 헛소리로 여길 따름이다. 이 같은 짓을 어째서 계속하는가. 당신이 진정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김정은에게 끝없이 비굴하게 굴며 무시만 당하는 꼴을 보아야 하는 국민들의 자존심도 좀 생각해 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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