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영일 
| 제목 | * 6.25 이야기. |
|---|---|
| 글쓴이 | 박명식(44) [ mspark4905@hanmail.net ] |
| 작성일 | 2017-06-25 |
임진왜란때 피난하던 선조가 임진강에 도달했는데
배가 없었다.그래서 인근 백성들의 널판지 대문을
뜯어 배를 급조하여 강을 건넜다.
그래서 이곳을 "널문리"라 불렀는데
6.25전쟁 정전회담을 "널문리"에서 하게되었다.
중공대표들에게 "널문리"를 아무리 말해도
알아 듣지를 못하여 널판지 대문으로
배를 만든 곳의 한자표시
"板門店"으로 정하게 되어 지금도 그렇게 부른다.
1951년 강원도 화천의 수력발전용 인공호수 "화천호"는 격전지였다.
국군6사단은 약3만명의 적군을 격파하였다.
그래서 이승만대통령께서는 "화천호"에서 크게 오랑캐를 물리쳤다며
깨트일 파(破) 오랑캐 로(虜) 큰 호수 호(湖)로 "파로호"라 명명하셨다.
양구군 해안면에 "해안분지"가 있었는데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 올라서 "해안분지"를 내려다 보니
마치 화채그릇(punch bowl)처럼 생긴 것을 보고 그 후
"펀치볼"이라고 부르고 있다.
광덕산에는 "카라멜 고개"가 있는데
사단장이 운전병의 졸음 예방으로 모퉁이를 돌 때마다
카라멜을 주도록 하였다.그래서 "카라멜고개"가 생겼다.
격전지 "철의 삼각지"는 "김화,철원,평강"을 말하는데
김화(金化)를 금화(金化)로 표기하는데 "김화"가 맞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