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데이.

온 나라가 우울증에 걸릴만큼 이 어려운 시국에,

더구나 종일 비가 촉촉히 내리는 이 늦은 오후에

단비와 같은 거금 삼십을 꽂아줘서 정말 고맙데이.

부산스럽게 나서지 않아도

큰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늘 깊고 조용한 네 마음의 울림은 항상 큰 파장으로 전달된다.

너의 따뜻한 우정의 소리에 늘 귀기울이며 518을 기약한다.

그 때 빠지면 않되는 중요한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행차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