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양경 
| 제목 |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
|---|---|
| 글쓴이 | 최광석(56) [ mikeksc@naver.com ] |
| 작성일 | 2014-03-17 |
세계에서 뜀박질에 자신이 있는
2만여명의 남녀노소가 참가한 대딘한 대회였습니다.
잠실종합운동장에 참가한 선수외에
그들을 응원한 인파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올해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찍은 날씨에
시내를 뺑글뺑글 돌려서 100리길을 달려 당도한
우리의 동래고 선후배 동기들의 용기와 의지에서
예전에 느꼈던 드 높은 기상을 새삼 느낍니다.
우리가 사진을 찍을 때마다
화이팅의 의미로 외쳤던 그 '힘'을 가까이서 느께게 된 하루였습니다.
나에겐 1Km도 힘든데 어떻게 그것의 42배를 거뜬히 뛰는지
고것 참 늘 불가사이입니다.
그리고 망산에서나 망마에서나 큰 행사에서 늘 빠지지 않고
음지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두 분.
그 분들이 없으면 앙꼬없는 앙꼬빵처럼 맹맹해질 듯.
'동방으로의 여행'에 나오는 레오같은 두 분.
사진에는 잘 나오진 않는 진정한 서번트 리더십을 보여주는 두 분.
권익현후배와 최양경사무총장입니다.
그들의 열정과 봉사에 존경을 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