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양경 
| 제목 | 설날 연휴 잘 지내세요 |
|---|---|
| 글쓴이 | 최광석(56) [ mikeksc@naver.com ] |
| 작성일 | 2014-01-29 |
새해 인사한지 얼마되지 않는 것 같은데
또 같은 메세지들이 여기저기서 분주하게 SNS를 달구고 있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우리는 음력 설이 지나야 진짜 한살 더 묵는 것이라
어제도 오늘도 여기저기서 카톡으로, 문자로, 메일로 새해인사가 당도하고 있네요.
2월1일부터는 명실상부한 2014년도 새해를 맞이하게 되고
지난 한해동안 남에게 피해 안끼치고 조금씩 도와가며 크게 문제없이 살았다는 훈장으로
거울에 비친 이마에는 주름살이 하나씩 늘어나 있습니다.
주름살의 깊이만큼 인생의 깊이는 더해지고
살아온 만큼 잘 삭혀진 묵은지같은 친구들이 보고 싶어지는 걸 보면
우리 우정의 깊이도 제법 만만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새해 2014년도에도 작년만큼만 하면
크게 무탈하게 살았다고
내년 이맘 때쯤 스스로에게 위안의 메세지를 남기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2014년도가 요구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다같이 머리를 맞대어서 지혜롭게 잘 처리하는 한 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작은 것도 같이하면 그 무게감이 덜할 것이고
1+1이 2가 아니라 10이 되는 기적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환도사 말대로
모처럼의 4일 연휴,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아
이루고자 하는 일들이 모두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2월13일(목) 새해들어 첫번째 정모에
다 같이 모여서 작년의 묵은 때를 벗기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로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장소는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운오아저씨 대신에...
p.s. 시간 되시면 2월9일(일) 동기산행이 나즈막한 아차산에서 있으니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모임시간(10시 예정)과 장소(아차산역 1출구 예정)는 추후 공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