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內에서는 이회창 大勢論이 확고해지자 벌써부터
새 정부 출범 後 정부 주요 기구 및 정부 투자기관의 要職을 놓고
누가 적임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으나, 인력풀이 워낙 넓어
논공행상을 둘러싼 치열한 다툼이 예상됨.

국무총리 자리는 자천타천 1順位로 박근혜가 거론되는 가운데
충청지역 배려時 강창희, 김용환 의원, 개혁성 부각時
이부영, 최병렬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경제부총리로는 한승수, 김만제, 이상득 의원,
그 밖에 영남 배려 차원에선 정창화, 이상배, 박희태 의원이
거론되고 있음.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신경식 대선기획단장과 김무성,
권철현 이회창 비서실장 等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청와대 수석 자리에는 이종구, 양휘부, 금종래, 이흥주, 김정훈 等
李 후보 특보들 및 유승민 여의도 연구소장 等이 예상되고 있음.

국정원장은 김기춘, 이병기 정치특보가 유력하다는 관측인 가운데,
정형근은 야당 및 국민정서上 문제가 있어 중용하기 어려울 듯 하며,
경제분야의 중요자리에는 김만제, 이상득, 임태희, 이한구 等이
거론되고 있음.

법무장관은 김영일, 최병국이 1順位로 꼽히고 있으나,
법조개혁을 위해서는 심재륜, 안강민, 차정일 의원 等이
거명되고 있으며, 통일·외교·안보 분야에는 송영대 이회창 후보의
통일특보, 한승주 高大교수, 김경원, 현흥주 前 주미대사,
이상우 한림대 총장 等이 거론되고 있음.

그 밖에 李 후보의 후원회와 부국팀의 핵심인물인 이정략,
서정우, 이층길 의원 等 李 후보의 사실상 家臣 그룹 및
운영위원만 1천명인 후원회 인력도 최대 인재풀이지만,
논공행상의 부담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들임.